세상이 주목하는 총회, 임원은 새롭게 현안은 신속히
세상이 주목하는 총회, 임원은 새롭게 현안은 신속히
  • 가스펠투데이
  • 승인 2018.09.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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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103회 총회가 지난 10일부터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진행 중이다.
예장합동 제103회 총회가 지난 10일부터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진행 중이다.

예장합동, 총회장에 이승희 목사

총신사태 피해학생 ‘합격’ 결의

예장합동 제103회 총회가 지난 10일부터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진행 중이다. 첫날 임원선거를 통해 △총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목사부총회장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장로부총회장 강의창 장로(가장축복교회) △서기 김종혁 목사(명성교회) △부서기 정창수 목사(산돌교회) △회록서기 진용훈 목사(성림교회) △부회록서기 박재신 목사(양정교회) △회계 이대봉 장로(가창교회) △부회계 이영구 장로(서현교회)이 선출되었다. 둘째 날 오전 회무에 앞서 80년 전 신사참배 결의했던 것을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한 103회 총회는 상비부 중심 기구개혁과 생계를 위한 이중직은 예외로 이중직 및 겸직 규칙을 강화하고, 회전문 인사를 차단하는 규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총신대 사태 관련 피해학생들을 ‘합격’시키기로 결의했다.

예장고신, 총회장에 김성복 목사

개인과 예식에 대한 신학·사상 검증

예장고신도 11일부터 천안 고신대에서 제68회 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을 맞았다. △총회장 김성복 목사(연산중앙교회) △목사부총회장 신수인(양산교회) △장로부총회장 서일권(제5영도교회) △서기 정태진(성광교회) △부서기 정은석(하늘샘교회) △회록서기 최성은(남서울교회) △부회록서기 강영구(마산동광교회) △회계 김충무(말씀전원교회) △부회계 황성진(진주삼일교회)이 총회를 이끈다. 14일까지 진행되는 총회 기간 동안 많은 현안 가운데 개인과 예식에 대한 신학·사상 검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물결플러스 대표 김요한 목사, 순회선교단의 김용의 선교사를 비롯해 일부 신대원 교수들의 신학 관련해서도 검증을 제기한 바 있다.

백석과 대신 통합교단 ‘백석대신’으로

각각 총회 열고 안정화 찾기 시작

예장백석과 예장대신이 통합해 탄생한 교단은 ‘백석대신’으로 결정됐다. 예장백석대신은 지난 10일 천안백석대학교에서 41회 총회를 열고 교단 이름을 결의했다. 다만 한 가지 조건으로 “대신 총회 소속 교회 중 20개 교회가 2019년 7월 말일까지 백석 유지 재단 가입 절차를 완료한다”는 내용을 걸었다. 교단명칭이 결의된 후에야 구 백석이 쓰던 회기를 걸고 회무를 진행했다. 신임 총회장에는 이주훈 목사(동탄사랑의교회)가 추대되었다.

백석대신과 통합했다 결별한 예장대신 수호 측도 지난 10일부터 기흥골드패밀리콘도에서 제 53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안태준 목사(등대교회)를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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