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노회 5개시찰 연합 세미나 개최
전북노회 5개시찰 연합 세미나 개최
  • 박세홍 지역기자
  • 승인 2018.09.12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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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시대 목회 위기속에서 상담의 중요성 환기

전북노회 5개 시찰 연합 세미나가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전북 완주군 로뎀교회(강동호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최근 전북노회는 노회의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목회적 역량을 쌓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전북노회 5개 시찰이 모여 연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인 한성열 교수를 초청하여 '4차 산업 사회와 목회', '예수님은 상담자'라는 주제로 2개의 강의를 들었다. 총 4시간에 이르는 강의에 70여 명의 각 시찰 목회자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전북노회 5개시찰 연합세미나
전북노회 5개시찰 연합세미나

 

한 교수는 첫 번째 강의에서 '4차 산업사회가 되면서 목회적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하고, 목회자와 교회가 시대에 맞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AI 인공지능이발달하면 할수록 인간이 AI에 맞춰갈 것이 아니라, AI가 결코 넘어설 수 없는 감정 지능의 영역의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의에서는 예수님은 위대한 상담자였다는 것을 지적하며, 이 시대의 목회자가 상담을 통해서 성도가 건강해지고, 든든한 교회를 세울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강사였던 한상열 교수는 '상담아카데미 예상' 원장으로 일하며 한국 교회목회자들의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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