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제 103회 총회장으로 이승희 목사 추대
예장합동 제 103회 총회장으로 이승희 목사 추대
  • 안재근 지역기자
  • 승인 2018.09.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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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희망의 총회로 이끌 것"
예장합동 제 103회기 총회가 '변화하라 교회의 희망으로 민족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대구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에서 열렸다. 안재근 기자
예장합동 제 103회기 총회가 '변화하라 교회의 희망으로 민족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대구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에서 열렸다. 안재근 기자
예장합동 제103회기 총회장으로 추대된 이승희 목사(대구 반야월교회)
예장합동 제103회기 총회장으로 추대된 이승희 목사(대구 반야월교회)

예장합동 제 103회기 총회가 '변화하라 교회의 희망으로 민족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대구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임원선거를 통해 이승희 목사를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이 목사는 "제103회 총회를 '변화와 희망의 총회'로 이끌 것"이라며 공약시행에 대해서도 확고한 결의를 보였다.

임원선거에서 단독 후보에 오른 서기 김종혁 목사(명성교회), 회록서기 진용훈 목사(성림교회), 회계 이대봉 장로(가창교회)로 박수로 추대했다. 

목사 부총회장으로는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가 총 1431표 중 720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경합을 벌인 민찬기 목사는 461표, 강태구 목사는 250표에 그쳤다. 부서기에는 정창수 목사가 605표를 얻어 484표를 얻는 이형만 목사와 342표를 얻은 윤익세 목사를 제치고 당선됐다.

부회계에는이영구 장로가 790표를 얻어 문광선 장로(641표)를 앞서 당선됐다.

총회에는 총대 1556명 중 목사 총대 717명, 장로 총대 696명, 총 1447명이 참석했으며  총회임원 선거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되어 지난해와 달리 투표 시간이 1시간 가량으로 단축됐다. 

개회예배 후 사무처리를 진행할 때 부서기 후보로 등록했지만 총대 경력 부족으로 사퇴논란이 있었던 사건이 언급됐지만 선관위는 선거를 그대로 진행했다.

예장합동은 대구반야월교회에서 14일까지 총신대 정상화, 직선제에 따른 금권선거 방지, 기구개혁, 개인 및 기관에 대한 이단성 조사, , 종교인 과세, 동성애 차별금지법 등의 내용을 논의하고 처리할 계획이다.

목사 총대 717명, 장로 총대 696명이 총 1556명이 참석해 임원선거를 진행 중이다. 안재근 기자
목사 총대 717명, 장로 총대 696명이 총 1447명이 참석해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안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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