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 창립 100주년 기념공과 완간 감사예배
예장통합총회 창립 100주년 기념공과 완간 감사예배
  • 김지운
  • 승인 2018.09.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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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살아있다, 구원의 확신과 기독교 야성 회복 하자
예장통합총회교육자원부가 6일 총회창립100주년기념공과 완관감사예배 및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은 최기학 총회장이 박봉수 목사에게 총회장패를 전달하고 있다.
예장통합총회교육자원부가 6일 총회창립100주년기념공과 완관감사예배 및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은 최기학 총회장이 박봉수 목사에게 총회장패를 전달하고 있다.

예장통합총회 교육자원부(부장 박노택 목사)가 총회창립 100주년 기념공과 완간 감사예배 및 기념식을 6일 한국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가졌다. 공과 ‘하나님의 사람, 세상의 빛’은 6년 교육과정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완간했다.

이날 예배는 박노택 목사(총회교육자원부장)의 인도로 박선용 목사(교육자원부 서기)의 기도, 최기학 목사의 ‘성경은 살아 있다’(딤전6:11~12) 제목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드렸다.

2부 기념식은 박선용목사의 사회로 박봉수 목사가 새공과개발 6년과정 보고, 박상진 교수가 GPL(God‘s people, Light of the world) 공과 의의 설명, 정영택 목사(증경총회장)와 이성희 목사(직전총회장), 변창배 목사(통합총회사무총장)의 격려사, 기념패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박선용 목사(총회교육자원부 서기)는 “지난 6년 동안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세워갈 수 있는 새 공과를 완간하게 됨을 감사를 드린다”며 “공과를 통해 한국교회가 살고 우리 민족이 사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최기학 목사는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하신 말씀 역시 살아계신다”면서 “그 어느 책도 영생과 구원의 문제를 확실하게 가르쳐준 책이 있느냐”고 성경을 기독교의 정신을 가르치는 책으로 이해해서는 안된다”강조했다. 이어 “복음에 집중해 구원의 확신과 함께 기독교의 야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며 “하나님의 사람들을 온전케 하는 말씀의 교재가 잘 활용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봉수 목사는 새공과 개발 과정에서 “우리나라에서 자기 교단내 공과를 만들어낼 교단은 우리 교단 외에는 없다”면서 “교육현장을 조사해 기초 자료로 삼아 현장의 소리를 담아낸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박상진 교수(새공과개발책임연구원)는 GPL 공과에 대해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성령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교육방법으로 성경중심, 원포인트, 이미지와 스마트 구조, 관계구조, 교회-가정-학교 연계에 있다”고 말했다.

격려사에서 정영택 목사는 “교육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 망한다”면서 “교회의 첫째 명제는 배우는 교회로, 교육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 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성희 목사도 “공과는 교단의 신학이요 총회의 교육철학이 담겨져 있다”면서 “인간 발달 단계에서 필요한 인격과 인간관계를 잘 배워 인격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념패 증정식은 총회장과 교육자원부장 명의의 공로, 표창, 감사패가 수여됐다. 다음은 수여자 명단이다.

△총회장패

공로패: 박봉수 목사(새공과개발위원장), 박상진 교수(새공과개발책임연구원), 채형욱 사장(한국장로교출판사)

△교육자원부 부장패

직원 표창패: 이진원 목사(총회교육자원부실장), 이은미 실장(총회교육자원부실장), 서가영 목사(총회교육자원부실장)

기관감사패: 교회학교영유아, 유치부전국연합회, 교회학교아동부전국연합회, 교회학교주고등부전국연합회

위원 감사패: 홍정근 목사(새공과개발요목위원), 문은희 위원(새공과개발요목위원), 박미경 목사(새공과개발요목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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