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팔레스타인 e-뉴스 1주년 기념 대화모임 열려
지난달 3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NCCK 국제위원회는 지난 1년간 팔레스타인 e-뉴스를 발행한 것을 기념하며 대화모임을 열었다. 이날 대화모임엔 팔레스타인 평화연대의 사라 활동가가 ‘BDS 운동의 오늘’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1년간 팔레스타인 e-뉴스는 한국교회가 좀 더 적극적으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기를 바라는 목적으로 6회 제작되어 ‘에큐메니안’과 NCCK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었다.
사라 활동가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식민화하고 분리장벽을 설치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이스라엘을 상대로 모두가 ‘BDS 운동’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BDS 운동’은 ‘Boycott’, ‘Divestment’, ‘Sanctions’의 약자로 이스라엘이 만든 제품을 불매하고, 이스라엘의 투자철회와 제재를 촉구하는 운동이다.
이날 모임에서 한 참석자는 그동안 언론에서 팔레스타인의 갈등과 폭력만을 주로 보도하다보니, 팔레스타인에서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우리가 너무 외면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팔레스타인 e-뉴스가 팔레스타인과 한국교회의 가교역할을 제대로 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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