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세습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반대 성명과 논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저자초청 북토크와 학술포럼이 진행된다.

오늘(6일) 저녁 7시 도서출판 대장간 주관,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주최로 ‘목회세습, 하늘의 법정에 세우라’의 저자 민종기 목사(미 LA 충현선교교회)를 초청해 북토크를 갖는다. 도서출판 대장간은 교회 사유화와 세습 정당화 논리를 반박하고 올바른 목회가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장소는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3층(마포구 신촌로2길, 구미빌딩)이다.

또한, 오는 8일(목) 오후 7시에는 명성교회 세습철회와 교회개혁을 위한 장신대 교수 모임 주관으로 학술포럼과 연합 기도회를 갖는다. 학술포럼에는 현요한 교수(장로회신학대)가 ‘담임목사직 세습의 문제점들’을, 홍지훈 교수(호남신학대)가 ‘역사와 신앙의 관점에서 본 담임목사직 세습’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소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여전도회기념음악관 연주실이다.

김지운 객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