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8월 9일 공개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 평가’에서 전국 종합병원 중 상위권의 평가결과를 얻었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예수병원은 전국의 모든 종합병원 중 ▲환자권리보장(86.17점) 부문 2위, ▲간호사 서비스(90.78점) 부문 9위, ▲의사서비스(85.12점) 부문 9위를 포함해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전국 최고 수준의 환자중심 병원으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이 이번에 처음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의 의견과 가치가 존중되는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확산과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 질’ 향상을 위해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입원했던 1만4970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실시해 이루어 졌다.

권창영 병원장은 “120년 동안 한결같은 믿음과 사랑으로 함께해 주시는 고객분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예수병원은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매월 환자체험을 진행하여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픔을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