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 제102회기 이슈 진단 Ⅳ] 총회 기구개혁, 미래교회로 간다 ①진단
예장통합총회 제102회기 이슈 진단 Ⅳ] 총회 기구개혁, 미래교회로 간다 ①진단
  • 권은주 기자
  • 승인 2018.08.2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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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기 총회 이슈를 진단한다 오는 9월 10일부터 예장통합 총회 제103회기가 시작된다. 가스펠투데이는 새로운 회기의 출범에 맞춰 제102회기 교단 내 주요 이슈들을 선정했다. 가스펠투데이가 제102회기 이슈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들 이슈에 한국교회가 당면한 문제점이 공통적으로 녹아있다는 판단에서다. 대개 교회의 타락은 돈과 권력으로부터 비롯된다. 이들 타락은 초기에 일부 대형교회 등에 국한되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고착화되고 결국 전체의 타락으로 이어진다. 가스펠투데이는 지금이 이같은 타락이 구조화로 가는 분기점에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역설적으로 지금이 교회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 7회에 걸쳐 연재될 이 특별기획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총회가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대로 민족과 교회의 희망이 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명성교회 세습, 세상이 다 시끄럽다

2) 총회 재판국을 어찌할꼬

3) 예수병원, 하나님의 것이다 (상, 하)

4) 총회 기구개혁, 미래교회로 간다

5) 7개 직영신학대가 위태롭다(상, 하)
 

 

예장통합총회 기구개혁으로 새로운 진통이 예상된다.

총회기구개혁, “미래교회를 준비하라”

기구개혁의 목적은 시대에 맞는 조직 정비로 미래세대 준비하는 것
8월 23일 총회 규칙부 막바지 회의, 기구개편 최종안 이목 집중

예장통합 총회기구개혁 개편안에 대한 결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월 10일 제103회기 총회에서 개편안이 통과되면 1987년 제72회기 때부터 논의되어 왔던 기구개혁이 열매를 맺게 된다.

72회기 때 기구개혁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된 후 85회기에 ‘정책총회 사업노회’라는 기조가 만들어지면서 지속적 연구를 통해 기구개혁이 현재에 이르게 됐다. 30년을 이어 온 기구개혁 노력의 결실이 이번 103회기 때 이루어질 수 있을지 교단 내 초미의 관심이다.

현재 총회 임원회에 보고된 기구개혁 안의 주요 내용은 기존 부서를 5개 처로 조정하는 것을 담고 있다. 최근 총회 관계자들은 개정안으로 △교회와 목회진흥처 △세계선교처 △교육훈련처 △농어촌사회처 △행정처로 정리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안에 대해 각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오는 23일 총회 규칙부 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개혁 안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총회기구개혁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제97회기에서는 기구개혁 안이 상정됐으나 총회 안팎의 반대로 인해 부정적 인식이 확산돼 무산된 바 있다.

애초 인구감소로 인한 성도 수 하락과 교회의 위기 속 방만한 총회 조직을 정비하고 미래세대, 미래교회를 준비하기 위해 논의되었던 총회기구개혁안은 최근까지도 행정 편의주의, 부처 이기주의와 정치적 로비 활동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산고를 치르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이 최종안이 기구개혁을 논의한 총회의 취지 △저비용 고효율의 원칙 적용 △정책총회, 사업노회 기조 발현 △인구감소에 따른 총회본부 실용적 축소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애초 계획 되었던 원안과 회의를 거듭하며 나오는 안의 성격이 급격히 다르게 보이기 때문이다.

총회기구개혁이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고 교단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안이 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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