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CWM ‘아시아청년대회’ 열려
세계선교협의회(이하 CWM)가 주관한 ‘아시아청년대회’(Asia Youth Initiative)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9개교회 청년대표 36명과 예장통합 청년대표 4명이 참가자로 함께 했고 ‘관계회복을 위한 새로운 영성’이란 공동성명서가 발표되었다.
이번 대회는 유엔이 정한 국제 청년의 날(8월 12일)에 즈음해 CWM 아시아 10개 국가의 교회 청년들이 모여서 아시아에서 기독청년의 선교적 사명과 과제를 발견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인도,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타이완, 한국의 기독청년이 함께했고, 전체일정으로 김은혜 교수(장신대)의 특강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방문과 도라전망대 답사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이하 장청)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대회가 개인의 영혼구원에만 치중되어 있었던 기존의 선교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지역 교회가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구현할지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장청은 보고서에서 한국교회의 청년 세대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실정에서 어떻게 청년들을 제대로 선교할 수 있을지 대책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겨야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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