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중부지역 소견발표회 가져
제103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중부지역 소견발표회 가져
  • 김성수 지역기자
  • 승인 2018.08.22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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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 목사, 장로 부총회장 후보 중부지역 총대들에게 소견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

지난 8월 20일(월) 오후 1시 대전신학대학교 드림홀에서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계옥 장로)가 주관하는 제103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중부지역 소견 발표회가 있었다. 중부지역 총대를 비롯하여 총회 선거관리위원 및 후보가 속한 노회와 교회 관계자들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소견발표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1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증경 총회장 손달익 목사는 “총회의 선배들이 부흥과 영향력과 밝은 미래를 물려주었는데 우리는 그렇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깨끗하고 거룩한 선거를 치러내어 총회 앞날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총의 빛을 비추는 기회로 삼자”고 권면했다.

증경 총회장 손달익 목사가 "거룩한 선거를 통해 총회 앞날을 밝게 하자."고 말씀을 전하고 있다.
증경 총회장 손달익 목사가 "거룩한 선거를 통해 총회 앞날을 밝게 하자."고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어서 진행된 정견발표회에서 목사 부총회장 후보 김태영 목사(부산동노회 백양로교회)는 “오늘 일찍 대전을 찾아 이자익 증경 총회장의 삶을 회고하면서 섬김과 통합, 겸손의 리더십을 되새겼다고 말하고 교회와 노회가 신뢰받고, 목사와 장로가 존경받는 총회를 만들겠다“며  ”미래지향적 교단을 준비하고, 희망과 건강한 총회, 총회 대변인 제도를 신설하는 등 총회의 체질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소견을 밝혔다. 이어 발표에 나선 장로부총회장 후보 차주욱 장로(충주노회, 제천명락교회)도 ”장로부총회장이 되면 총회장을 잘 보필하고 총회의 권위 회복과 신뢰받는 교단이 되도록 성심을 다할 것이며, 목사와 장로의 가교 역할을 통해 총회 현안을 잘 풀어가겠다“며 ”이단, 동성애 문제, 차별금지법 등에서 총회와 교회를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견을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서는 자립대상교회의 지원에 관한 의견과 재판국 문제, 총회 총대 비례대표제 문제 등에 대한 후보들의 응답의 시간이 있었다.

선거관리위원장 전계옥 장로가 목사,장로 부총회장 후보를 소개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장 전계옥 장로가 목사,장로 부총회장 후보를 소개하고 있다.

한편, 21일(화) 오후 1시부터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서울, 수도권지역 소견발표회는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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