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7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재판국에서 8대 7로 헌법을 위반한 명성교회 불법세습을 용인한 판결이 내려졌다. 벌집을 쑤셔 놓은 듯한 이 판결로 곳곳에서 명성교회세습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가 발표되고 있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누가복음 19:46)는 말씀처럼 한국의 중추적인 교단의 대표적 대형교회의 세습용인을 결정한 총회재판국에 대한 양심적 각성과 재재판 청구하는 선지자들 외침이 들려온다.
부산에서도 8월 10일 지역 목회자들이 모임을 통해 '지역준비위원회'를 구성하자는 결의가 있었다. 부산장신대 신학생. 교수 및 지역목회자들 중심으로 성명서 발표 등을 적극적 참여와 연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오갔다. 2018년 9월 3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릴 '목회자대회'를 앞두고 부산지역에의 양심 있는 목회자들의 더 많은 참여를 촉구했다.
이날 참석한 분들은 이러하다. △부산 목정평 회장인 김경태목사(평화마을교회)를 비롯해 △임대식목사(평화교회), △안하원목사(새날교회), △최인석목사(로뎀나무교회), △정석교목사(빛과소금교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