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교회모델] 대구월배교회(이상관 목사),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밤, 주님과 하룻밤”
[미래세대 교회모델] 대구월배교회(이상관 목사),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밤, 주님과 하룻밤”
  • 정성경 기자
  • 승인 2018.08.09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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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회와 문화목회의 중심은 ‘사람’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주박(主泊)스테이’
하룻밤을 통해 섬김과 회복의 사역
문화목회를 지향하는 이상관 목사는 사람을 사랑으로 섬기며 나누는 ‘사람 목회’가 주박스테이의 중심사명이라고 말한다. 사진은 수산교회와 찬양대와 함께 한 '아셀주박'. 대구월배교회 제공
문화목회를 지향하는 이상관 목사는 사람을 사랑으로 섬기며 나누는 ‘사람 목회’가 주박스테이의 중심사명이라고 말한다. 사진은 수산교회의 찬양대와 함께 한 '아셀주박'. 대구월배교회 제공

대구월배교회(이상관 목사)에서 진행한 ‘비상구 주박'(40대 부부들의 인생의 비상구 찾기)에서는 ‘여기, 비상구가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40대 후반의 부부를 대상으로 인생의 비상구를 찾도록 도왔다. 성숙과 성취 그리고 축복의 세대인 40대는 불혹의 세대가 아니라 유혹의 세대로 흔들리고 있다. 40대는 인생의 새로운 결단을 해야 하며 인생의 비상구를 찾아야 한다. 비상구 주박은 참여한 사람들에게 비상구 채널을 맞추어 주기를 한다. 먼저, 성취보다 보람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유혹의 40대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쾌락보다 감동이 우선이라는 것을 깨우치게 한다. 무엇보다도 인생의 속도보다 방향을 잘 잡아서 경주하는 인생이 되도록 한다.

2005년 대구월배교회에서 시작된 ‘주박스테이’는 ‘주님과의 하룻밤’을 뜻한다. 주님과의 하룻밤 만남을 통해 무너진 신앙을 다시 세우고, 세상에 빼앗긴 마음을 주님께로 돌리는 회복사역이다. 주박스테이를 통해 살아 온 날들에 대한 은혜와 고마움을 느끼게 하고 살아갈 날 들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품게 한다. 지치고 상한 사람들에게 쏟아내는 섬김은 큰 위로가 되고 회복의 길로 인도해 주기에 충분한 사역이다.

그동안 열린 주박스테이는 ‘책 한권 들고 주박(주일학교)’, ‘Love Touch 주박(주박식 추도예배 드리기)’, ‘Y-Spirit 주박(지역사회의 직장인을 섬기는 사역)’, ‘유림 플러스 주박(농촌 교회를 위한 섬김의 사역)’ 등이다. 월배교회 한 장로의 추도예배를 부탁받아 자녀부부와 손자손녀들까지 함께하는 1박2일 영성훈련의 시간이 출발이 되었다.

주박스테이의 참가자는 YWCA 직원, 타 교회 성도 등 교인여부와 상관없으며 참가비도 없다. 철저하게 교회의 헌신으로 이뤄진다. 강사는 참여 대상과 주제에 따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문화목회를 지향하는 이상관 목사는 사람을 사랑으로 섬기며 나누는 ‘사람 목회’가 주박스테이의 중심사명이라고 말한다. 대구월배교회 제공
문화목회를 지향하는 이상관 목사는 사람을 사랑으로 섬기며 나누는 ‘사람 목회’가 주박스테이의 중심사명이라고 말한다. 대구월배교회 제공

이상관 목사는 미래교회와 문화목회의 중심을 ‘사람’으로 보았다. 사람을 사랑으로 섬기며 나누는 ‘사람 목회’가 주박스테이의 중심사명이다. 이 목사는 “주박을 통해 생명을 사랑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비밀을 발견하고, 사람과 사람의 어울림의 기쁨을 누리고, 구원받고 변화된 그리스도인을 만나게 된다”며 “사람을 사랑으로 섬기고 나누는 가운데, 보다 성숙한 신앙인으로 세워지고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으로 빛 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목회를 지향하는 이상관 목사는 사람을 사랑으로 섬기며 나누는 ‘사람 목회’가 주박스테이의 중심사명이라고 말한다. 대구월배교회 제공
문화목회를 지향하는 이상관 목사는 사람을 사랑으로 섬기며 나누는 ‘사람 목회’가 주박스테이의 중심사명이라고 말한다. 대구월배교회 제공

이 목사는 주박스테이를 통해 빠른 변화와 문화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여유와 공간을 마련해주고, 주님 앞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영적인 오아시스를 경험하게 한다고 말한다. 또한 ‘우리’라는 공동체적 감정과 느낌을 가지고 서로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준다. 급격한 변화와 심각한 도전과 위기 앞에서, 복음으로 아이, 이웃,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복음과 소통하면 서로 ‘이해’와 ‘관용’과 ‘용서’와 ‘사랑’의 실천을 하게 될 뿐만 아니라 복음 속에서 영적, 지적, 정서적 성숙과 성장이 이루어진다.

대구월배교회는 주박스테이를 통해 지역사회 뿐 아니라 선교사, 일반 기업들도 섬길 예정이다. 문화목회에 걸맞게 ‘주박문화’도 만들어가고 있다. ‘주박음악’, ‘주박율동’ 등에 이어 ‘주박음식’도 만들어 예수님과 하룻밤이 누구에게든 최고로 행복한 밤이 되고자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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