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평택에서 설립 및 취임 예배 드려
국제루터교회 사명 위해 미군부대 옆 교회 개척
국제루터교회 사명 위해 미군부대 옆 교회 개척
기독교한국루터회 6대 총회장을 역임한 김철환 목사가 지난 9일 '작은예수들교회'를 설립하고 취임예배를 드렸다. 경기도 평택시 미군부대 옆에 교회를 개척한 김철환 목사는 작년 NCCK의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번 작은예수들교회 설립 및 취임예배에는 남상준 목사(루터교단 부총회장, 소망교회)가 대표기도를 맡고, 이홍열 목사(루터교단 4대 총회장, 새길 교회)가 설교를 맡았다. 이어 박종덕 사령관(대한구세군 직전 사령관), 유종만 목사(예장통합 증경 경기노회장), 한용길 장로(CBS 사장), 와까봐야시 목사(일본 니가타고바리 루터교회)의 축사가 있었다.
김철환 목사는 교회를 개척한 이유에 대해 “총회장직을 역임하면서 건강한 루터교회 개척에 대한 마음이 있었고, 미군부대 옆에 만든 것은 국제루터교회에 대한 사명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철환 목사는 한국신학대학을 졸업한 뒤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미국 컨콜디아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다. 도봉루터교회, 서울베델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다 2013년 기독교한국루터회 제6대 총회장을 역임하고 5년 만에 다시 교회를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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