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린이대회에 117명 참가자격 주어져

예장통합 교회학교 아동부 호남협의회(회장 정완봉 장로)가 지난 7일 완도성광교회((정우겸 목사)에서 ‘온 땅의 어린이를 그리스도에게로'의 주제로 제28회 호남어린이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호남지역 17개 노회 1,100여명의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경고사, 성경암송, 글쓰기, 그리기, 독창 등의 9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각 종목별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오는 31일 여수은파교회(고만호 목사)에서 열리는 제28회 전국어린이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에 앞서 서원신 집사(부대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여는 예배는 송성강 장로(명예대회장)의 기도, 윤병상 목사(땅끝노회장)의 ‘주님과 함께 하십니까’(삿2:18~19) 주제의 설교, 정완봉 장로(대회장)의 대회사, 이현범 장로(부총회장)와 윤병상 목사의 격려사, 김용섭 목사(땅끝노회 전노회장)와 오명진 목사(완도 원동교회)의 환영사, 홍정모 목사(땅끝노회 교육자원부장)의 축사, 김대용 목사의 축도의 순으로 드렸다.
정완봉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미래는 우리들의 손에 달려 있다”며 “우리에게 맡겨 놓은 한 명의 어린이라도 주님께 인도하여 미래의 주인공으로 키우고 다음세대의 주역으로 가르치자”고 말했다.
이현범 장로는 “여러분은 어느 누구에게도 비교될 수 없는 특별한 존재”라며 “하나님의 특별한 존재인 여러분의 재능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성적으로 사랑하시는 분이 아니시므로 즐겁고 복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김용섭 목사는 “이 시대 어려운 시기에도 뜨거운 열정을 잊지 않고 지교회에서 교사의 사명을 다한 교사들의 노고와 헌신을 치하한다”고 전하고 “한국교회의 미래요 희망인 호남 어린이대회가 은혜롭게 잘 마쳐지길 기도한다”는 환영의 인사를 했다.

이날 대회를 통해 제28회 전국어린이대회에 호남대표로 참가할 117명의 어린이들은 다음과 같다.
△ 성경고사
1학년-이여은(하늘샘), 류지헌(중부), 이소리(이리신광) 2학년-김가온(전주동신), 조하민(의와진리), 정하음(광양제일) 3학년-서기혼(남부), 손별(이리신광), 김명환(광주서남) 4학년-홍수민(전주전성) 곽의진(전주전성), 오하연(주사랑) 5학년-김다율(무학), 전지훈(전주동신), 정하엘(해남중앙) 6학년-장혜원(광양중앙), 김연우(여수중앙), 조예린(광양제일)
△성경암송
유년부-정의현(관산), 정채원(여수은파), 김열매(양동제일) 초등부-양예은(광천), 이지호(엘림), 박성민(여수은파) 소년부-문하은(장수), 황지성(동천), 오하은(원동)
△글짓기
유년부-이예은(아름다운), 김하린(순천수정), 김하랑(세광) 초등부-도지민(전주하나), 김가온(이리남중), 홍은채(여수은파) 소년부-김수인(전주부흥), 김세인(고창중앙), 정혜은(이리성산)
△그리기
유년부-박서원(장동), 송하은(샘물), 설나은(녹동중앙) 초등부-유하진(여수산돌), 박하율(본촌동), 김예원(소생) 소년부-이경은(신안), 정윤성(장수), 윤은혜(마륜)
△독창
유년부-최주은(중부), 김예원(여수은파), 김윤하(충만한) 초등부-김주연(여천무학), 조한별(전주완산), 이하영(전주전성) 소년부-신효비(여수은파), 신재혁(봉상), 이재민(고흥서부)
△중창
초등부-신안교회, 번암교회, 여수중앙교회 소년부-신안교회, 남부교회, 정원교회
△동화구연
유년부-강경은(평안), 이수빈(평안), 이민우(화순성문) 초등부-이예지(광주유일), 조연재(양동제일), 박은율(쉼이있는) 소년부-조한결9양동제일), 정예빈(샘물), 고유진(동북)
△찬양율동
초등부-순천수정교회, 양동제일교회, 전주중부교회 소년부-석창교회, 동부교회, 전주산돌교회
△영어성경
초등부-양우림(대광), 김유빈(순천제일), 전혜린(여수산돌) 소년부-최윤지(세광), 강현서(녹동중앙), 강이루(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