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안옥섭 장로, 이하 전장련)는 4일 경주 더케이경주호텔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고전3:9)의 주제로 제44회 전국장로수련회를 열었다.
이번 전장련 수련회는 은혜의 시간, 간증의 시간, 특강, 축제의 밤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은혜의 시간은 장향희 목사(든든한 교회)가 ‘실패에서 성공으로’의 주제로, 박진석 목사(기쁨의 교회)가 ‘거룩한 나라’를, 김운성 목사(영락교회)가 ‘크게 보면’을 강의했다. 특강에는 주승중 목사(주안교회)가 ‘장로교 예배의 회복을 위하여’, 고만호 목사(은파교회)가 ‘불로 응답하소서’, 허용환 목사(안산제일교회)가 ‘라마나욧’, 장덕순 목사(이리신광교회)가 ‘교회, 그 새로움’, 조병호 목사(하이기쁨교회)가 ‘뉴스인가? 굿 뉴스인가?’ 주제의 강사로 나섰다.
주제설교에는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가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 제목의 설교를, 강연에는 이강근 박사(예루살렘대학연구소소장)이 ‘이스라엘 성지이야기’를, 간증의 시간은 이성미 집사가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로, 축제의 밤에는 윤형주 장로(온누리교회)가 찬양과 간증을 맡아 진행했다.
림형석 목사(예장통합 부총회장)는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부흥은 회개를 통해서 주어지며 영적 부흥은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일”이라며 “우리가 이 땅의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할 때, 우리 모두 한국교회 영적 부흥의 불씨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