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협, 연합기관의 대연합으로 평화시대 선도해야
한목협, 연합기관의 대연합으로 평화시대 선도해야
  • 김지운 기자
  • 승인 2018.07.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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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시대와 한국교회 주제로 숭실대 한경직 목사 기념관에서

남북평화시대를 대비한 한국교회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목회자들이 나섰다.

한국기독교목회자헙의회(대표회장 이성구 목사, 이하 한목협)는 3일 숭실대 한경직목사 기념관에서 ‘남북 평화시대와 한국교회’의 주제로 제20회 전국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발제와 논찬,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배기찬 원장(통일코리아 대표)이 ‘분단·적대70년, 평화·통일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발표하고 주도홍 교수(백석대학교 부총장)가 논찬을 맡았다. 변창배 사무총장(예장통합)은 ‘남북 평화시대의 한국교회 연합운동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배기찬 원장(통일코리아 대표)이 ‘분단·적대70년, 평화·통일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배기찬 원장(통일코리아 대표)이 ‘분단·적대70년, 평화·통일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배기찬 원장은 “교회가 종파와 교단을 떠나 서로 연합하고 협력해 북한 지역중 한 곳을 선정해 기도와 교류 협력을 모색할 수 있다”며 “평화적이고 호혜적인 과정을 통해 통일 한국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헌법적 가치에 따라 ‘모든 인간의 존엄’이라는 가치를 퇘로 서로 대화와 협상을 하며, 용서하고 화합하여 대통합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변창배 사무총장(예장통합)은 ‘남북 평화시대의 한국교회 연합운동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변창배 사무총장(예장통합)은 ‘남북 평화시대의 한국교회 연합운동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변창배 목사는 남북평화시대의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방향으로 △세계교회의 19세기 선교운동과 20세기 연합운동의 성과 계승 발전 △한국사회와 한민족, 세계교회를 향한 한국교회 대표 기관 △한국교회 공동의 행사 감당, 지원, 협조 △대연합 구현 △북방선교 정책 제시 △아시아 교회 시대 대비 등을 꼽았다. 이어 △ 한국지도자들이 공동으로 새로운 영적 리더십 형성을 통해 사명을 감당할 것 △한국교회 연합 운동의 변화를 통해 남북, 아시아, 세계 평화를 선도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발제 후 질의 응답 시간. 한 참석자가 배기찬 원장에게 질문하고 있다.
기조발제 후 질의 응답 시간. 한 참석자가 배기찬 원장에게 질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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