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 한국교회가 적극 나서야 할 때
북한선교, 한국교회가 적극 나서야 할 때
  • 김지운 기자
  • 승인 2018.07.04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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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예장통합총회 북한선교세미나 가져

“한국교회는 남북한 평화와 용서, 화해를 위한 기도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화목과 용서를 행동으로 옮겨야 하며, 북한 사회와 주민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교육과 북한 선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예장통합총회(총회장 최기학 목사)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가 지난달 26일 ‘한반도 평화체제 이행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북한선교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유영식 박사(경남대 북한학 전공)가 ‘한반도 냉전 해체와 항구적 평화체제로의 이행’, 양창석 박사(전 남북회담본부장)가 ‘남북관계 변화와 한국교회’, 김용덕 장로(굿타이딩스 이사장)가 ‘북한선교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유영식 목사는 한반도의 냉전해체와 항구적 평화체계 구축을 위해 △북미 신뢰구축 △한반도 비핵화 △평화협정 체결 △북미 관계정상화(국교수교)를 들어 설명했다. 이어 중국과 쿠바의 국교정상화 사례와 경제성장을 통해 인권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점은 참고할 수 있다고 밝히고, 북한경제상황의 변화가 북한지도부의 의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양창석 박사는 “남북한 간의 교류와 협력이 상호 신뢰 구축과 평화체계를 견인할 것”이라며 “향후 사회, 문화, 인도적 분야의 교류협력이 우선적으로 활성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한국교회는 우선적으로 기도운동 전개와 화목과 용서의 실천, 북한선교와 교육을 위한 재원 마련 등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덕 장로는 “가짜와 진짜의 판단보다도 보이는 교회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교회의 협력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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