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결코 공짜가 아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결코 공짜가 아니다
  • 황재혁 객원기자
  • 승인 2018.06.26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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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6.25 전쟁 제68주년 행사에 기념사 낭독

지난 25일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6.25 전쟁 제68주년 행사가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주제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오전 10시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당대표들이 참석했고 6.25 전쟁 참전용사와 현역군인을 포함해 총 5000여명이 행사에 함께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6.25 전쟁 제68주년 행사 기념사에서 “68년 전 북한의 남침으로 전쟁의 참화가 시작되었고 전쟁이후 대한민국의 발전은 참전용사의 희생 덕분”이라고 말하며 참전용사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이 총리는 정부는 참전용사의 대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해 또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총리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에 항구적으로 평화가 정착되는 시기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특히 “정부는 기적처럼 찾아온 평화의 기회를 잡을 것이며 앞으로도 민족공동번영을 위해 직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행사에서 6.25 전쟁 당시, 이름 없이 용감하게 전투에 임했던 평범한 사람들을 기억하려고 많이 시도했다. 첫번째 기념공연은 ‘군번 없는 군인’이란 연극을 통해 6.25 참전 용사들 가운데 남성만 아니라 여성도 있었다는 사실을 표현했고, 두번째 기념공연은 부산국군병원의 박지은 중위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쟁 당시 수류탄을 맞았던 박 중위의 할아버지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의 대합창 순서에 '터'라는 노래를 함께 불렀다
희망의 대합창 순서에 '터'라는 노래를 함께 불렀다

 

6.25 전쟁은 두가지 이유로 기네스 세계 기록(Guiness World Records)에 등재되었는데, 첫번째 이유는 6.25 전쟁이 역사상 가장 많은 나라가 단일 연합군으로 참전한 전쟁이기 때문이다. 6.25 전쟁에 연합군으로 파견한 국가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을 포함해 22개국이며 이중에 전사자와 부상자를 합치면 15만명 가까이 된다. 6.25 전쟁은 흔히 동족상잔의 비극이라고 말하지만 실상 제3차 세계대전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의 국제전이었다. 또한 6.25 전쟁이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된 두번째 이유는 6.25 전쟁이 종전협정 없이 지속된 가장 긴 휴전이기 때문이다.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6.25 전쟁 참전 기념 공원에는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6.25 전쟁 68주년을 맞이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누군가의 피와 땀으로 지켜진 것임을 알고 그들의 희생을 조금이나마 기억하려고 애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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