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충남, 충북 9 개 노회 700여 명 목사∙장로 한 자리에
-선교대회 및 노회 대항 체육대회 통해 화합의 한 마당 축제
제 22회 중부지역 목사∙장로 총회 및 선교대회가 한반도의 중심 충주에서 열렸다. 지난 22일 충주노회(노회장 이성욱목사) 주관으로 열린 중부지역노회협의회는 충남과 강원, 충북의 9개 노회 목사와 장로 700여명이 충주노회 충일교회(곽승현 목사 시무)에서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중부지역 총대 협력체로는 35회째를 맞이하였고, 이 모임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선교대회로 확대한 것이 제22회째다. 이날 선교대회는 오전에 예배와 특강, 오후에는 충주호암실내체육관에서 노회대항 체육대회로 진행되었다. 개회 예배에서는 전주 동신교회 신정호 목사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빌1:3~11)로 설교하였으며, 이어진 특강은 한소망교회 류영모 목사가 ‘4차 산업시대와 한국교회’를 주제로 말씀을 전하였으며, 대전신학대학교를 비롯하여 9개 노회의 각각 두개 교회에 선교비를 전달하는 뜻 깊은 순서도 있었다. 충일교회가 준비한 식탁을 통하여 친교를 나누고 체육관으로 이동하여 진행한 체육대회는 노회별 응원전과 더불어 배구와 족구, 컬링,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벌였다. 종합우승에 충북노회, 2위에 대전노회, 3위는 충청노회가 차치하였으며 나머지 노회는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대전서노회는 여성응원특별상을 받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36회기 회장에 김완식목사(충주)△수석부회장 정진모목사(대전서)△총무 정형래목사(충북)△부총무 전진구목사(강원)△서기 신동성목사(대전)△부서기 한영복목사(강원동)△회계 이충무장로(충남)△부회계 임양래장로(충청)△감사 홍성만장로(강원동)가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