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광산구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정주현 목사)가 24일 본향교회(채영남 목사)에서 ‘빛고을에 전하는 예수’의 주제로 2018 광산구 연합성회 및 세미나를 열었다.
연합성회는 정태익 목사(부대회장)의 인도로 이명섭 목사(부회장)의 기도, 설영현 목사(가나안교회)의 ‘연합하여 동거하니’(시133:1~3) 제목의 설교, 리종기 목사(증경회장)가 ‘광산구민의 축복과 복음화를 위해’, 박덕기 목사(증경회장)가 ‘광산구에 속한 교회를 위해’, 류희수 목사(증경회장)가 ‘강사와 광산교협을 위해’ 특별 기도를, 김삼호(광산구청장 당선자), 김동철 안수집사(국회의원), 권은희 집사(국회의원)이 축사했다.
이어 세미나에는 김성혜 총장(한세대)이, 채영남 목사(예장통합증경총회장)가 축도했다.
설영현 목사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을 받은 형제 자매”라며 “연합사업도 관심을 갖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연합하고 동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성회를 통해 하나님의 큰 은혜와 복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주현 목사는 “영혼 구원의 열정이 불같이 일어남으로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 되리라 하신 말씀과 같이 평양 도성까지 전해지는 복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 당선자는 “이번 성회와 세미나를 통해 모두가 사회에서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서의 소명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동철 의원도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기억해 열정으로 기도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 광산구의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감사를 느끼고 있다”며 “기독정신의 회복을 통해 우리 국민 모두가 믿음으로 하나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인도해 주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권은희 의원은 “모든 성도들이 협력해 선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제게 허락하신 직분에 더욱 충실히 봉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