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9월 셋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9월 셋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4.09.24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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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or-교회, 기독교, 목사, not-천주교, 기간: 2024.9.15~9.21

1. 9월 3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핵심 키워드 “사람들”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3개) 및 방송 매체(4개)를 통한 9월 3주(9.15~9.21)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사람들”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사람들, 가수 겸 라디오 DJ, 재개발, 삼육사랑샵,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교육부, 홍성, 저출생, 마나도, 파포럼’ 등이며,

2) 빈도순 - ‘사람들, 저출생, 한남뉴타운, 강남, 마나도, 재개발, 삼육사랑샵, 파포럼, 하나님, 신도’ 등이다.

핵심 연관어 ‘사람들’은 특정 이슈 및 사건과 관련 키워드가 아니고 여러 보도에 다양하게 사용된 연관어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9월 3주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 관련 보도는 46건(-53.5%)으로 지난주 대비 대폭 감소했다.

교회 관련 뉴스의 보도 성향은 긍정 3건(6.5%), 중립 41건(89.1%), 부정 2건(4.4%) 등으로 나타났다.

교회 관련 언론보도 이슈는 ‘김정욱 선교사 北억류 4000일’이다.

 

2. 2024년 9월 3주 사회언론이 본 한국교회 NㆍEㆍWㆍS

Ⓝ 금주의 인물은 ‘유열’

폐섬유증으로 투병한 가수 유열(63) 씨가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가 확산한 가운데, 실제로는 그가 건강을 회복 중이라는 사실이 다수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유 씨는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에덴교회 0691TV’ 영상에서 폐섬유증 진단 사실을 밝혔다. 폐섬유증은 폐에 염증이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하며 폐 조직이 점차 딱딱하게 굳는 병이다. 가수 겸 라디오 DJ 등으로 활약하던 유 씨는 이 영상에서 에덴교회 전도사로 소개됐다. 이후 유튜브에는 그가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가 확산됐지만, 에덴교회 측은 지난 5일 “유열 사망은 가짜 뉴스”라며 “유열은 현재 수술 후 건강하게 회복 중이다. 거짓 허위사실 유포는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유 씨와 친분이 있는 포크그룹 ‘다섯손가락’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열 형이 폐 이식 수술 후 처음으로 전화를 주셨다. 목소리도 예전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유열 사망” 가짜뉴스 확산…‘폐섬유증’ 현재 상태는?(naver.com) 서울신문 9월 18일)

Ⓔ 금주의 이슈는 ‘김정욱 선교사 北억류 4000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0일 김정욱 선교사의 북한 억류 4000일을 맞아 “북한이 불법적으로 억류·구금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을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석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지금 북한에는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를 포함한 우리 국민 여섯 명이 본인 의사에 반해 자유를 박탈당한 채 장기간 불법 억류·구금되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 강제 억류자와 관련해 통일부 장관 명의의 성명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욱 선교사는 2013년 10월 북한 당국에 체포돼 이듬해 5월 국가전복음모죄·간첩죄·반국가선전선동죄·비법국경출입죄 혐의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김국기 선교사는 2014년 10월, 최춘길 선교사는 2014년 12월에 북한에 각각 체포돼 이듬해 무기노동교화형을 받았다. 오는 10월과 12일이면 강제 억류된지 10년이 된다. 미국 국무부와 캐나다 외교부도 이날 이들의 무조건 석방을 촉구했다. (관련 기사 : 통일부 장관, 선교사 북한 억류 4000일 맞아 “무조건적 석방 촉구”(naver.com) 경향신문 9월 20일)

Ⓦ 나쁜 뉴스는 ‘36년 급식봉사 ‘밥퍼’ 철거 위기’

동대문구청과 서울시로부터 고발 및 가압류로 철거 위기에 처한 밥퍼공동체를 한겨레신문이 최일도 목사 인터뷰 보도기사로 실었다. 최 목사는 “현재 이 건물을 이명박 전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 때 지었다. 서울시가 할 일을 대신 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서울시 땅에 서울시가 지은 거다. 12년 동안 아무 문제도 없었다. 그런데 구청장 하나 바뀌었다고 박해를 시작했다. 예전에는 (밥퍼 이용자의) 90%가 노숙자고 노인이 10%였다. 지금은 90%가 노인, 10%가 노숙자가 됐다.” 이어서 “서울시가 자기들이 지은 건물이 합법화돼야, 양성화돼야 증축이 된다는 걸 몰랐다. 자기들이 지어놓고 10년 이상을 방치한 것이다. 구청과 협의해서 했어야 했다. 우리는 대가 없이 봉사를 한 건데 갑자기 불법이라고 고발을 했다. 오세훈 시장에게 분노하고 있다. 시장으로서 무책임하다”며 입장을 밝혔다. (관련 기사 : “36년 급식 봉사했는데 고발·가압류…서울시 무책임에 분노”(naver.com) 한겨레신문 9월 21일)

Ⓢ 좋은 뉴스는 ‘창립 100주년 맞이하는 NCCK’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오는 24일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다. NCCK는 22일엔 연동교회에서 100주년 기념예배와 함께 ‘100인 합창단’이 100주년을 기념하는 합창곡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리 필레이 총무와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매튜스 죠지 추나카라 총무, 우원식 국회의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여한다. 다음 달 22일엔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3권)’ 출판 기념회, 11월 18일엔 총회와 기념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1924년 9월 24일 새문안교회에서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 이름으로 출범한 교회협은 교단과 교파를 넘어 교회의 일치를 추구하는 에큐메니컬 운동을 펼쳤다. 교회협에는 현재 8개 개신교 교단과 한국정교회 등 모두 9개 교단이 있다. (관련 기사 : ‘종로5가’ 민주화·인권운동 산실 NCCK, 창립 100돌 맞는다(naver.com) 한겨레신문 9월 19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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