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습금지법 삭제 시도 중단해야
예장통합 목회자 연합단체들이 일제히 성명을 발표하고 “김의식 총회장이 109회 총회에 참석하는 것과 목회지대물림방지법 폐기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9월 21일, 건강한교회를위한목회자협의회, 신앙고백모임, 열린신학바른목회실천회, 예장농민목회자협의회, 일하는예수회, 통합총회바로세우기행동연대는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교단 총회장이 불륜 의혹에 휩싸여 도덕성이 땅에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총회장의 자리를 유지하려는 시도는 기본적인 도덕성과 윤리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총회 불참은 물론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세습금지법을 삭제하려는 시도는 공교회의 공동체성을 해치는 위험한 행위”라면서 “이 법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법임을 선언하며, 삭제하려는 모든 시도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한편, ‘109회 총회 행동지침’을 발표하고 ▲김의식 목사의 예배 참석은 막지 않겠으나 ▲예배인도나 축도 등 순서를 맡아서 강대상에 올라가려고 할 경우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찬송을 부르며 퇴장 할 것 ▲김의식 목사가 총회 사회를 보려할 경우 출입문에서 입장 저지 ▲좌석을 둘러 싼 후 등단 저지 ▲강단으로 향할 경우 강단괴 사회석에 접근할 수 없도록 막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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