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의 역사 오늘에 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예장통합총회부흥전도단이 지난 11일 ‘주 안에서 능력으로 행하자’(빌4:13)의 주제로 제39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대표단장에 리종기 목사(빛과사랑교회)를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리종기 목사(상임부단장)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이광현 목사(회계)의 기도, 지재진 목사(대표단장)의 ‘의무와 권리’(욥8:5~7) 제목의 설교, 김수읍 목사(전대표단장)의 축도의 순으로 드렸다.
지재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회원점명과 개회선언과 함께 사업, 감사, 서기, 회개 등의 보고가 이어졌다. 또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대표단장에 리종기 목사, 상임부단장에 임준식 목사를 선출했다.
지재진 목사는 “주님의 은혜 가운데 38회기를 마치게 되어 감사를 드린다”며 “39회기의 부흥을 위해 협력하고 힘써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신임대표단장 리종기 목사는 “영적성장과 교회부흥을 위해 마음을 다해 열심히 섬기겠다”며 “오순절 다락방 역사와 1907년 평양 장대현 교회의 부흥의 역사가 오늘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순회 집회와 해외 부흥집회 등 총회 부흥단이 자랑할 사업들이 진행 중”이라며 “부흥의 사각지대를 더 세심히 살펴 전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더욱 협력하는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영남 목사(증경총회장)는 “총회부흥전도단은 총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라고 할 수 있다”며 “신임대표회장을 비롯해 모든 임원이 새 시대 부흥과 전도의 모델을 제시하고 역사를 일구어갈 것을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날 임원선거를 통해 선출되고, 전대표단장 및 대표단장, 상임부단장 등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에서 선출되어 인준받은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단장 : 리종기 목사 △ 상임부단장 : 임준식 목사 △ 사무총장 : 강정원 목사 △ 서기 : 유영상 목사 △ 부서기 : 강창식 목사 △ 회계 : 최대중 목사 △ 부회계 : 강전국 목사 △ 감사 : 김병훈 목사, 강민호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