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전주동신교회에서 102회기 자립대상교회 전북지역 목회자선교대회가 개최되었다. 총회(통합) 교회동반성장위원회에서 개최한 이 대회는 2016년부터 시작되었고, 올해는 5일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개최된다.
총회 서기 신동설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신정호 목사(전주동신교회)는 사무엘하 5장 10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후 점심 후 ‘마을목회와 자비량 목회’라는 제목으로 실천신학대학교 조성돈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또 자립목회계획서 작성 방법을 설명하고 노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임원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전서노회의 참된교회 소병지 목사는 자립목회계획서를 모범적으로 작성하여 총회장상을 받았고, 장소를 협조한 전주동신교회 신정호 목사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김광중 목사(전북노회)는 "교회동반성장위원회나 총회가 자립대상교회를 위해 애쓰는 모습이 감사하고 이런 행사를 계기로 큰 목회의 동력을 얻어서 자립하는 교회가 많아지기를 소망한다"며 "사례발표와 토의가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