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를 통해 교육을 배우다 (47)
탈무드를 통해 교육을 배우다 (47)
  • 옥장흠 교수
  • 승인 2024.06.24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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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으로 정결한 삶을 살아라:
탈무드 - 토호로트(Tohoroth) - 미크봐오크(Miqwaoth)
출처: Open AI. 2023. 12. 05. GPT4.0. /Dall-E3/미크봐오크 A conceptual representation of the Talmudic concept of 'Mikvaot', meaning 'ritual baths', as described in Leviticus 15_13. The scene depicts an ancien./ar 1:1/네츄럴스타일/

바벨론 탈무드 토호로트(Tohoroth, 정결함)의 여섯 번째 장(Tractate)인 미쉬나 미크봐오크(Miqwaoth, 정결탕)는 정결하게 하는 제의적 목욕탕을 만들고 유지하는 일과 관련된 규례로, 구약성서 레위기 11장과 14장의 정결한 웅덩이들에 대한 설명이다.

미쉬나 미크봐오크는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텍스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결한 물 웅덩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둘째, 정결 예식에 쓰이는 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셋째, 섞어진 물에 대한 설명이다.

넷째, 웅덩이에 고여있는 물에 대한 설명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텍스트의 내용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결한 물웅덩이’이다. 이는 “샘물이나 물이 고인 웅덩이는 부정하여지지 아니하되(레 11:36)”라는 것으로 물이 솟아나는 샘이나 구덩이에 물이 고인 웅덩이는 부정한 요인에 노출되어도 부정해지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둘째, 물웅덩이에 담그어 정결하게 되는 대상에 대한 설명이다. 이 물웅덩이는 부정한 사람이나 물건은 유효한 물웅덩이에 몸이나 물건을 담그어 정결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정결례에 쓰는 물에 대한 설명이다. 정결례를 시행하는 물은 샘물과 웅덩이에 고인 물이다(레 11:36). 자연스럽게 땅에서 솟아나는 샘물이 한 장소에 모이면 정결례를 시행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바닷물과 호수와 강물은 특정한 조건에 맞을 때 정결례에 사용할 수 있다.

넷째, 정결탕이 유효하게 되는 조건들에 대한 설명이다. 웅덩이에 모인 것은 물이어야 하며, 다른 액체이거나 물 색깔이 변하면 무효가 된다. 정결례에 사용하는 웅덩이는 땅에 고정되어야 하며, 땅 위에 지은 건물 안에 있는 웅덩이도 유효하다. 그러나 사람이 들어 옮길 수 있는 그릇 안에 들어있는 물은 무효가 된다(레 11:36). 그러므로 길어온 물은 정결례를 시행하는데 부적당하다. 정결탕은 땅에 고정된 웅덩이에 자연스럽게 고인 물로 이루어지며, 사람이 만든 그릇으로 길어온 물은 무효이다. 빗물도 인위적으로 만든 그릇이나 도구를 거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모여야 한다.

다섯째, 섞인 물에 대한 설명이다. 특정한 조건에서 서로 다른 종류의 물을 섞어서 정결례를 시행할 수 있다. 부정한 물은 유효한 물이 들어있는 웅덩이와 구멍을 통해 섞일 때 정결해진다(미크봐오크 10, 6).

여섯째, 길어온 물을 흘리기에 대한 설명이다. 길어온 물은 정결례에 사용할 수 없지만, 길어온 물이 땅 위를 흘러서 웅덩이에 들어가도록 만들면 정결례에 사용할 수 있다. 일곱째, 웅덩이에 고인 물에 대한 설명이다. 웅덩이에 고인 물은 땅 위에 고인 물, 비가 내려 모인 물, 40쎄아가 넘는 물, 샘물, 샘에서 나온 물과 길어온 물을 합친 물, 상한 물, 생수 등이다.

21세기 포스트모더니즘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리스도인으로서, 미쉬나 ‘미크봐오크’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신앙 교육에 대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항상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에 일상적인 삶에서 자신이 부정해지면 정결탕을 통해 정결해질 수 있도록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도 정결탕을 통해 정결 예식을 할 필요는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정결하게 되었으므로 항상 육체적인 정결도 중요하지만, 영적으로 정결한 삶을 살도록 교육을 시킬 필요가 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이 일상적인 삶에서 정결한 삶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는 영적인 삶을 살도록 교육해야 한다.

둘째, 사회적인 측면에서는 이 땅에서 소외되고 억압당하는 사회적 약자들을 보살피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삶을 살도록 교육해야 한다.

셋째, 기후 생태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삶을 살도록 가르쳐야 한다.

옥장흠 교수<br>​​​​​​​한신대학교<br>
옥장흠 교수
한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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