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투쟁은 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그들의 투쟁은 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 서재철 광주전남본부장
  • 승인 2024.05.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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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및 문용동 전도사 순직 기념예배 열려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서재철 광주전남본부장.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및 문용동 전도사 순직 기념예배가 5월 16일(목) 호남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총회사회선교위원회와 광주지역 3개 노회(전남·광주·광주동) 주최와 호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와 문용동전도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렸다.

1부 예배는 총회사회선교위원장 한상영 목사가 예배인도를 맡았고, 신상식 목사(광주동노회 서기)의 기도, 이종문 목사(전남노회장)의 성경봉독, 광주제일교회 크로마하프찬양단의 특별찬양으로 진행됐다.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영광(요12:23~25)’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이광호 목사(광주노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기념식은 호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장 김준영 목사가 사회를 맡았고, 호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총무 김두영 목사의 내빈소개, 호남신학대학교 19기동기회 회장 공동영 목사의 약력소개가 이어졌다. 호남신학대학교 총장 최흥진 목사는 환영사, 한일장신대학교 총동문회장 문화규 목사는 추모사, 광주제일교회 권대현 목사는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문용동전도사기념사업회 총무 도주명 목사는 광고에 이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고, 김소연(신학대학원 2학년)과 이현수(신학과 4학년) 학생에게 장려상이 수여됐다. 이후 파송의 노래로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기념식을 마쳤다. 3부 추모비 헌화는 광주노회 인권위원장 장헌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고, 문용동전도사기념사업회장 김광훈 목사의 소개로 마쳤다.

한상영 목사는 기념사에서 “5.18민주화 운동에서 시민들은 자유와 평화를 향한 열망을 외치며 용기와 희생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의 투쟁은 우리나라에 자유와 평화의 토대를 마련하는 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또한 문용동 전도사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 시민들을 구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김광훈 목사는 감사의 말씀에서 “우리는 희생자들과 문 선배님을 통해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배웁니다. 그것은 세상의 권력이나 명예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삶입니다. 우리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섬기러 왔다는 주님의 말씀대로 섬기는 자세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상처받고 아픈 이웃들을 보살피며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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