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에서 평화정착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
제네바 UN본부 시카고 등에서 촛불 기도회로 동참
NCCK(총무 이홍정목사) 공조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총회장 윤세관 목사) 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 정상시 목사) 평화공동체운동본부가 7일 저녁 7시 대한문 앞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과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를 갖는다.
이번 기도회에는 NCCK의 협력으로 세계교회협의회(WCC)가 동참해 제네바(WCC본부), 워싱톤(미국NCC), 뉴욕(UN본부), 아틀란타(미국감리교본부), 시카고, 인디아나 등지에서 촛불 기도회로 함께 동참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최근 남북 화해와 평화협정에 대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지난 달 14일 판문점 감사예배와 6월 1일 늦봄 탄생 100주년 기념 예배 등을 드리며 평화통일 사업들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국이 긴박할 때마다 시국기도회로 모였던, 예언자 신앙의 기풍을 촛불기도회에서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