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 호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 개최

한일장신대학교 총동문회, 합창대회도 함께 개최
호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후 세미나 개최

한일장신대학교 총동문회 제53회 정기총회 및 제8회 합창대회가 지난 29일 한일장신대학교 봉사교육관에서 열렸다. 먼저 드려진 예배에서 황재동 목사(총동문회장, 군산 새만금명성교회)가 인도를, 백남운 목사(전 총동문회장, 전주 효자동교회)가 ‘꿈을 꾸는 자들’(창28:12~14)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치러진 제8회 동문합창대회에는 총 9개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주는 반석’을 부른 전북노회 한목회팀(지휘 곽재우 목사)이 우승을 차지했다. (합창대회 동영상 하단 참고)

이후 치러진 정기총회에서 박찬우 목사(남양주시 오남목천교회)가 총동문회장으로, 정욱 목사(완주 종리교회)가 동문 파송이사로 선출되었다.

특히 이번 총동문회 정기총회에는 해외 파송된 동문 83명 중 6개국 12명의 선교사를 초청, 이들에게 흩어져 있던 동문과 사랑과 교제의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해외에 선교사로 파송된 한일장신대학교 동문을 초청했다. — 해외에 선교사로 파송된 한일장신대학교 동문들.

한편 호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도 같은 날 열렸다. 1부로 드려진 예배는 이충일 목사(수석부회장, 전주 주내맘교회)가 인도를 노영상 목사(전 호신대 총장)가 말씀을 맡았다. 2부 정기총회에서 총동문회장에 이충일 목사(전주 주내맘교회)가, 수석부회장에 이종기 목사(광주 빛과사랑의교회)가 각각 선출되었다. 그리고 미래희망가정연구소 김남순 소장이 '크리스천 재정관리와 목회자 은퇴 후 주거안정과 노후 대비'라는 주제로 3부 특강을 이어갔다.

신임 회장 이충일 목사는 "지난 63년 동안 수고한 많은 이사장 및 총장들과 교직원 그리고 총 동문회 회장들과 동문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호신 가족의 기도와 도움으로 세운 전통을 잘 이어 진일보하는 총동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