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총회장 최기학 목사) 제102회기 마을목회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림형석 목사)가 지난 23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준비회의를 갖고 대회일정을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확정했다.
최기학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대회일정을 오는 7월 2일 총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갖기로 하고, ‘마을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를 대회 표어로 결정했다.
이날 대회에는 마을 목회 시범 교회를 대상으로 우수프로그램 발굴과 전국교회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를 위해 총회마을목회위원회는 28일 각 노회가 추천한 마을목회 시범교회 293개 교회를 대상으로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지역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공모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매칭펀드 형식(지원금 200만원, 자부담 200만원)으로 지원되며, 대상은 마을목회 시범 교회 중에서 노회가 추천한 프로그램, 참가자 자체 프로그램, 집담회가 포함된 사례, 마을 목회 사업 수행 경험이 있는 교회 등이다. 신청은 6월 26일까지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