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중현 목사, 한장총)가 지난 24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여교역자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피어선 총회 김희신 목사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개회예배는 황연식 목사(서기)의 인도로 이승진 목사(합동중앙총무)의 기도, 유중현 목사의 ‘하나님께서는’(시145:17~21) 제목의 설교와 축도의 순으로 드렸다.

유중현 목사는 “한장총 12개교단 여목사님들의 기도와 협력으로 여교역자협의회가 태동하게 됐다”며 “그동안 한장총에 여러 해 동안 헌신해 오셨던 분들 중심으로 추대하기로 합의하고, 피어선 총회의 김희신 목사를 추대하기로 의견일치를 봤다”고 설명했다.

김희신 목사는 “여교역자협의회를 위해 많은 분들이 기도로 준비해 오셨다”며 “한국교계 여교역자들이 목회자로서 남과 여를 구분하지 않고 한국교회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장총 여교역자협의회는 한국장로교 여교역자들의 연합을 통한 장로교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한국교회 성장을 위한 여교역자들의 역할을 연구 및 실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김지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