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김성원 목사, 이하 광교협)가 지난 24일 광주한빛교회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갖고 문희성 목사(광주한빛교회)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문희성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김기수 장로의 기도, 김성원 목사의 ‘구원을 이루라’(빌2:12~18) 제목의 설교, 안영로 목사(상임고문)의 축도로 드렸다.
2부 회의는 의장 김성원 목사의 개회선언에 이어 경과, 감사, 회계 보고와 임원선거, 사업계획 승인, 기타안건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이취임식에 앞서 이상복 목사(상임부회장)의 사회로 김기수 장로의 기도, 안영로 목사의 ‘시원케 하는 자의 기쁨’(고전16:15~18) 제목의 설교로 예배를 드렸다. 이어 리종기 목사(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김성원 목사의 이임사, 문희성 목사의 취임사, 김성원 목사에 대한 공로패 수여, 남종성 목사의 격려사,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한상원 장로(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의 축사, 맹연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문희성 목사는 “광주 1,500개 교회가 하나 되는 화평과 연합의 사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리스도의 영광과 교회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문희성 목사는 광주광역시남구기독교교단협의회장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광주지방회장을 역임했다.
광교협은 지난 31회기에 617복음화대성회, 동성애개헌반대 국민대회, 청년복음화대축제, 종교개혁500주년 뮤지컬, 성탄트리 점화식 및 거리축제, 사랑의 연탄나누기, 부활절연합예배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