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교류와 연합으로 화해와 협력을 길 열어
전남노회남선교회연합회(회장 박제수 장로)와 경안노회남선교회연합회(회장 전희봉 장로)가 지난 25일 안동교회에서 ‘복음, 나의 삶 속에서’(롬12:2~2)라는 주제로 제17회 영·호남 교류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앞서 장인호 장로(경안노회수석부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강성모 장로(전남노회수석부회장)의 기도, 권오수 목사(경안노회장)의 ‘주인을 향한 종의 자세’(벧전 2:18~21) 제목의 설교와 축도의 순으로 드렸다.
2부 환영식은 전희봉 장로의 사회로 임만조 장로(안동교회)의 ‘남선교회와 안동교회’ 주제의 특강, 전희봉 장로의 환영사, 박제수 장로의 답사, 서기석 장로(총무)의 경안노회남선교회 소개, 김재준 장로(총무)의 전남노회남선교회 소개, 선물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서재철 장로(남광교회)는 “두 노회의 교류는 한국교계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상생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한 형제요 지체로서 사랑의 결실을 맺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영·호남 교류행사는 지난 2003년 전남노회(당시 회장 선전규 장로) 서재철 장로와 경안노회(당시 회장 배병환 장로) 권오탁 장로가 협력해 교류행사를 이끌어냈으며, 이후 두 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매년 초청과 방문으로 교류행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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