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4월 둘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4월 둘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3.04.18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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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3.4.9.~4.15.
※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3.4.9.~4.15.

1. 2023년 4월 2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 “지도부”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4월 2주(4.9~4.15)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지도부”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지도부, 김재원 최고위원, 상임고문, 홍준표 대구시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정치인, 해촉, 화풀이, 당원’ 등이며,

2) 빈도순 - ‘국민의힘, 최고위원, 지도부, 상임고문, 해촉, 당원, 부활절, 김기현 대표, 정치인, 김재원 최고위원‘으로 나타났다.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 ’지도부‘를 비롯하여 상위 키워드 대부분이 전광훈 목사의 막말로 시작된 여당의 내홍과 관련된 것이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4월 2주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 관련 뉴스는 230건(+27.1%)이며, 교회 관련 보도 성향은 긍정 17건(7.4%), 중립 135건(58.7%), 부정 78건(33.9%) 등이다. 전 목사의 비속어 발언과 이에 대한 여당 내 갈등 증폭으로 교회 관련 뉴스의 급증과 함께 부정 성향의 보도 비율이 2주 연속 30%를 상회하고 있다.

4월 2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이슈는 “목사 손아귀의 黨 안돼”이다.

 

2. 2023년 4월 2주 사회언론이 본 한국교회 NㆍEㆍWㆍS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황기환’이다.

독립운동가 황기환 애국지사의 유해가 순국 100년 만에 고국을 돌아와 4월 10일 국립대전현충원에 봉환되었다. 황 지사는 2018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인공 유진 초이의 실제 모델로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다 1923년 심장마비로 순국해 뉴욕의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특히 황 지사 유해의 봉환식이 교회 관련 뉴스로 다수 언급된 것은 장철우 전 뉴욕한인교회 담임목사 부부가 2008년 뉴욕공동묘지에서 황 지사의 묘소를 발견한 것에 기인한다. 황 지사는 19살이던 1904년 증기선을 타고 하와이 호놀룰루로 간 뒤 1918년 5월 18일 미군 신분으로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1919년 6월 프랑스 베르사유 평화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로 온 김규식 선생과 일제의 한국 강점이 부당함을 알렸고, 1921년 4월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외무부 주차영국런던위원으로 임명됐다. (관련 기사: ‘미스터 션샤인’ 독립 조국 품으로(naver.com) 4월 11일 중앙일보)

■ 금주의 뉴스는 ‘목사 손아귀에 黨 안돼’이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의원이 전광훈 목사 집회에서 극우 성향 발언으로 촉발된 여당 내 갈등이 파장을 키우고 있다. 이번 사태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전 목사는 여당 내 갈등과 비판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국민의힘 중진 연석회의에서는 전 목사의 언행에 대해 “목사 손아귀의 당 안돼”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13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직을 해촉했고, 이에 대하여 홍 시장의 비판이 이어졌다. 또한 황교안 전 대표는 “목사가 정치적 오염·타락했다”며 전 목사와 결별을 선언했다. 전 목사 관련 여당의 갈등 표출이 본격화되면서 이와 관련된 언론보도 및 전 목사 관련 비판적 보도가 급증했고, 동시에 목사의 부적절한 정치 언동 및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9일 영락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소식이 다수 보도됐다. 하지만 “헌법 정신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 실천”이라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 관련 언론의 엇갈린 평가가 이어졌다. (관련 기사 : 與중진들 “목사 손아귀의 黨 안돼” 김기현 “당 기강 세워야”(naver.com) 동아일보 4월 13일)

■ 나쁜 뉴스는 ‘하나님이 고수익 보장’이다.

‘하나님이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교인 53명에게 투자금 537억 원을 편취한 서울 강남의 한 대형교회 신모 집사(65)의 구속기소 소식이 주요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신 씨는 2016년부터 강남구 역삼동 한 대형교회 집사로 있으면서 ‘상품권·골드바 사업을 통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였다. 신 씨는 매일 새벽기도회 참석 및 각종 봉사 단체를 후원하면서 신망을 얻었다. 신 씨는 투자를 망설이는 교인들에게는 ‘하나님이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압박했고, 편취한 돈은 고가의 차량 및 명품 구입비 등으로 탕진했다. 이외에도 교회 돈으로 집을 마련한 한 목사에 대한 징역선고, 필리핀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60대 선교사에 징역 18년 선고, 준강간 혐의 재판 중인 JMS 정명석 씨가 추가 고소당한 소식, 교회에서 아이들을 집단생활 시키며 성폭행 및 노동 학대 등 각종 범죄를 일삼은 혐의로 2021년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안산 구마교회 목사에 대한 항소기각 소식, 한교총의 부활절 퍼레이드 욕설 난무 소식 등 교회 관련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뉴스가 많았던 한주였다. (관련 기사: “하나님이 고수익 보장” 신도 돈 537억원 ‘먹튀’한 대형교회 집사 서울신문 4월 14일, 필리핀서 아내 살해 후 암매장한 목사...법원, 중형 선고(naver.com) 조선일보 4월 14일)

■ 좋은 뉴스는 ‘한교총, ’사랑의 집짓기‘ 완공 감사예배’ 소식이다.

한교총이 지난해 3월 동해안 산불로 집이 소실된 울진 주민을 지원하는 ‘사랑의 집짓기’ 공사 마무리 감사예배를 14일 울진제일교회에서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하여 울진군기독교연합회가 선정한 54가구 약 100명이 새 보금자리를 확보하게 됐다. 한교총은 모금한 33억 5천만 원을 이번 사업을 위해 기부했다. (관련 기사: 한교총, 울진 산불 피해 54가구 새 보금자리 공사 마무리(naver.com) 한겨레신문 4월 14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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