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4월 첫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4월 첫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3.04.11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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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3.4.2.~4.8.
※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3.4.2.~4.8.

1. 2023년 4월 1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 “홍준표 대구시장”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4월 1주(4.2~4.8)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홍준표 대구시장, 목회자, 사람들, 성범죄, 김재원 최고위원, 홍준표, 자제력, 광화문, 이참, 부활절’ 등이며,

2) 빈도순 - ‘목회자, 성범죄, 홍준표, 광화문, 인천, JMS, 사람들, 부활절, 특성화, 유치원’ 등이다.

교회 관련 언론보도의 핵심 키워드가 5주 만에 ‘JMS'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으로 바뀌었다, 부활절을 앞둔 수난주간에도 교회 본연의 활동 대신 정치 관련 언행이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로 나타났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4월 1주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 관련 뉴스는 181건(+27.5%)이며, 교회 관련 보도성향은 긍정 8건(4.4%), 중립 115건(63.5%), 부정 58건(32.1%) 등이다. 극우 정치활동 관련한 전광훈 목사의 비속어 발언 등으로 부정 성향의 보도 비율이 다시 30%를 넘었다.

4월 1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이슈는 “전 목사 막말과 여당 내 파장”이다.

 

2. 2023년 4월 1주 사회언론이 본 한국교회 NㆍEㆍWㆍS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전우원’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로 최근 전 씨 일가의 비리를 폭로해온 전우원(27) 씨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4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비자금 폭로 이유, 지난달 말 귀국 후 광주 방문 소회와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특히 이번에 폭로를 결심하게 된 배경으로 “작년 말부터 교회 다니고 하면서 따뜻한 사랑, 가족이 주지 못한 사랑을 받았다. 어린이를 돕는 봉사를 했는데 아이들이 저를 위해 봉사하는 것 같았다. 치유됐다. 이런 사랑을 받으며 저희 가족과 저를 객관적으로 보게 됐다. 그러니 죄가 명백하게 보였다”고 말했다. 전우원 씨가 전 씨 일가의 비리를 폭로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교회공동체에서 받은 사랑이라고 말한 내용을 4월 4일 자 한국일보와 중앙일보 등에서 직접 인용하여 보도했다. (관련 기사: 이순자 저격한 전두환 손자 "해코지 당할까 매일 무섭다"(naver.com) 중앙일보 4월 4일)

■ 금주의 뉴스는 ‘전 목사 막말과 여당 내 파장’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전광훈 목사의 막말이 여당 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하태경 의원 등은 각각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당내 전광훈 세력과는 완전 선을 긋고 잘라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홍 대구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전광훈 목사를 향해 “목회자가 목회자답지 않게 욕설을 입에 달고 다니면서 자제력을 잃고 거친 말을 함부로 내뱉는다”, “정당이 일개 외부 목회자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이를 단절하지 않으면 그 정당은 국민에게 버림받는다”, “그 목회자를 숭배하는 사람들은 우리 당을 떠나서 그 교회로 가라”고 밝혔다. 극우 정치 선동에 나서면서 막말을 던지는 전 목사와 여당의 관계가 다시 언론의 도마에 오르면서 여당 내 갈등을 부추기는 형세이다. 더불어 언론의 한국교회 관련 부정적 이미지 역시 증가하고 있다. (관련 기사 : 전광훈 ‘국민의힘 점령 작전’ 먹혔나, 극우에 휘둘리는 여당 [논썰](naver.com) 한겨레신문 4월 8일)

■ 나쁜 뉴스는 ‘두 40대 목사의 일탈’이다.

미성년 자매를 상대로 교회에서 수십 차례 성폭행한 40대 목사 그리고 조폭과 함께 부동산을 빼앗기 위해 공갈 협박을 일삼은 40대 목사 소식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10대 자매를 2019년부터 지난해 여름까지 교회에 숙식하게 하면서 30여 차례 성폭행. 성추행하고 폭행한 A 40대 목사가 경기 화성동찬경찰서에서 구속 수사 중이다. 피해자 자매는 지난해 7월 A 목사를 고소했고 경찰은 8개월여간 수사를 벌인 끝에 A 목사를 구속했다. 한편 C목사(40대)는 지난해 5월 5∼7일 공모해 70대 피해자가 운영하는 제주 가파도의 식당에 조직폭력배 5명을 보내 피해자를 협박, 35억 원 상당의 가파도 소재 부동산을 빼앗으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관련 기사: 10대 자매 상대로 30여 차례 성범죄 저지른 40대 목사(naver.com) 동아일보 4월 6일, 검찰, 제주 가파도 35억 원 부동산 빼앗으려 한 일당 기소(naver.com) 문화일보 4월 5일)

■ 좋은 뉴스는 ‘한교총, 기독교 근대문화유산 탐방’ 소식이다.

한국교회총연합 지도부 인천·강화도 기독교 근대문화유산을 탐방 소식이 주요 언론에 다수 보도됐다. 부활절을 앞두고 3, 4일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철 기감 감독회장, 합동 총장 권순웅 목사 등 한교총 지도부와 허은철 총신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등이 인천·강화 지역 기독교 근대 문화유산 답사에 나섰다. 이영훈 목사는 “오늘날 물량주의와 교권주의 등이 생겨난 건 기독교가 이 땅에 왔을 때 가진 초심을 잃은 탓이 아닌지 자성한다”며 “기독교인들이 개화기 독립운동과 교육, 의료에 큰 영향을 미쳤듯이 앞으로 환골탈태해 한국 사회를 섬기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김한수의 오마이갓]인천에서 장로교가 감리교보다 60년 늦은 이유(naver.com) 조선일보 4월 5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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