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3월 다섯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3월 다섯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3.04.04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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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3.3.26.~4.1.
※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3.3.26.~4.1.

1. 2023년 3월 5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 “JMS”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3월 5주(3.26~4.1)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JMS”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JMS, 광화문, 피해자, 천하통일, 봉사활동, 후계자 구도, 우파 진영, 가족들, 아이들, 총기 난사 ’ 등이며,

2) 빈도순 - ‘JMS, 신도, 광화문, 아이들, 총격범, 피해자, 진영, 가족들, 총기 난사, 우파 진영’ 등이다.

4주 연속 ‘JMS'가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로 나타났지만, 지난주는 국민의힘 김재원 위원 및 전광훈 목사 발언, 미국 초등학교 총기 난사, 안산 나이지리아 4남매 참사 등 몇 가지 이슈로 분산되었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3월 5주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 관련 뉴스는 142건(+6.8%)이며, 교회 관련 보도 성향은 긍정 6건(4.2%), 중립 109건(76.8%), 부정 27건(19%) 등이다. JMS 관련 보도가 줄어들면서 교회 관련 보도의 부정성향 비율이 4주 만에 감소했다.

3월 5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이슈는 “목사와 기독 정치인의 막말 언동”이다.

 

2. 2023년 3월 5주 사회언론이 본 한국교회 NㆍEㆍWㆍS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김재원’이다.

기독교인이자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의원의 언행이 언론의 비판적 조명을 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12일 전광훈 목사 ‘광화문 전국 주일 연합 예배’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수록’ 공약에 대해 “나도 반대다. 표 얻으려면 조상 묘도 판다는 게 정치인 아닌가?”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후 SNS를 통해 사과했다. 하지만 3월 25일 미국의 한인 보수단체 ‘북미자유수호연합’ 주최 강연회에서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통일을 해서 요즘은 그나마 광화문이 우파 진영에게도 민주노총에 대항하는 활동 무대가 됐다"라고 발언함으로 국민의힘 안팎의 비판이 이어졌다. 김 최고위원은 3월 30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자중하겠다”라고 직접 밝혔다. (관련 기사: 경고 받은 김재원 "앞으로 전광훈의 '전'자도 안 꺼내겠다"(naver.com) 중앙일보 3월 30일)

■ 금주의 뉴스는 ‘목사와 기독 정치인의 막말 언동’이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의 반복적인 극우성향의 발언이 당 안팎의 비난을 받았고, 이에 대한 당내 인사의 비판에 대해 극우 인사로 꼽히는 전광훈 목사의 막말이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29일 유튜브 채널 ‘너 알아 TV’에서 김 최고위원 제명을 촉구한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홍준표 이 XX이 어디라고”, “당신도 광화문에 와서 연설했잖아. 이 XX이 말이야”, “홍준표 이 XX이 어디라고, 대한민국이 네가 밥 먹고 사는 도구인 줄 아냐”, “솔직히 우리가 광화문 운동 안했으면 정권교체가 안 됐잖아” 등 전 목사의 막말이 다수 보도됐다. 김 최고위원의 언행에 대한 당 안팎의 비판에도 김기현 당대표의 어정쩡한 입장, 전 목사의 비속어를 동원한 일방적인 공격과 이에 대한 비판 당사자 대부분이 기독교인이고, 막말이 나오는 공간이 정치 광장과 함께 예배와 집회 공간이 혼재되었다는 측면에서 교회의 부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관련 기사: 전광훈 “홍준표 이 XX 어디라고”…홍준표 시장에 막말 ‘논란’(naver.com) 문화일보 4월 1일)

■ 나쁜 뉴스는 ‘JMS 2세 교육, 아동학대 논란’이다.

3월 3주 중 JMS 관련 시설 10여 곳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대규모 합동 수색이 진행된 이후 ‘JMS 2세’로 불리는 아이들에 대한 문제가 비판적으로 제기됐다. 3월 31일 자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JMS는 전국 곳곳에서 어린이집과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이 교육을 빙자한 세뇌 기관이라는 게 내부자들의 공통된 증언이라고 한다. 탁지일 교수는 ‘1980년대 초부터 우후죽순 발생한 이단 종교가 40년이 흘러 2세 문제가 터져 나오기 직전’이라고 경고했고, 정이신 아나돗교회 목사는 “2세 탈교자들은 종교적 난민이나 마찬가지”라며 “경제적 독립 능력이 없어 반강제로 종교를 유지하는 젊은이도 많다”고 지적했다. (관련 기사: 초등생에 새벽기도 강요, 폭행… 'JMS 2세 교육' 아동학대 논란(naver.com) 한국일보 3월 31일)

■ 좋은 뉴스는 ‘6.25때 학살된 기독교신자 131명 추가 확인’ 소식이다.

서울신학대 박명수 교수팀이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의뢰를 받아 지난달 말 제출한 ‘6.25전쟁 전후 적대 세력에 의한 기독교 등 종교인 희생 사건 조사’ 보고서 내용이 3월 30일 자 조선일보에 보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박 교수팀이 2022년 초 제출한 1차 조사 때 밝힌 기독교인 희생자 1026명(천주교인 119명 포함 시 총 1145명)에 131명이 추가됐다. 박 교수팀은 북한 정권이 인천상륙작전 직후인 9월 26일 하달한 ‘반동 세력 제거 후 퇴각하라’는 명령과 관계가 있다고 봤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논산 성동면 우곤감리교회 신자 73명이 집단 학살된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또한 전북 35곳에서 발생한 기독교인 희생 사건을 조사해 군산 신관교회(15명), 정읍 산외교회(6명), 익산 이리제일교회(5명), 신황등교회(4명), 완주 서두교회(4명) 희생자도 추가로 밝혀냈다. (관련 기사 : “일흔 노인 보는 앞에서 손주부터 하나씩…” 6.25때 학살된 교인 131명 추가 확인(naver.com) 조선일보 3월 30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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