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26조원 시대, YGM영어교회학교로 '가정구원'
사교육비 26조원 시대, YGM영어교회학교로 '가정구원'
  • 가스펠투데이 보도팀
  • 승인 2023.03.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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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소형 전도에서 당당한 전도로
영어교회학교, 전도의 강력무기
교회학교 3배 성장
하굣길 전도에 나선 해오름교회. 학생들의 반응이 살아있다. 보도팀.
하굣길 전도에 나선 해오름교회. 학생들의 반응이 살아있다. 보도팀.

“와우! 이젠 전도할 동력을 생겼어요. 영어를 가르쳐준다니까 아이들도 학부모도 우르르 몰려와요.” 김포 해오름교회(담임 이수영 목사)가 환한 얼굴로 영어교회학교의 빠른 성장과 정착을 기뻐했다.

“지난주, 학교 앞과 아파트 입구에서 영어학교 전도지를 돌렸는데, 길바닥에 버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거예요. 너무나 신기했어요. 유심히 읽으며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면서, ‘아하! 전도가 되는 구나’ 생각했죠. 그러더니 상담전화가 오는 거예요. 아이들을 보내고 싶다고…”

이 목사는 “영어학교 개교 이후 아이들이 3배 이상 늘었다”면서 “이젠 아이들이 너무 몰려올까봐 걱정(?)”이라며 웃음 지었다.

교회학교를 담당하는 이강욱 집사는 “아이들의 학습편차가 심해서 걱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성경말씀을 전하면서 영어는 덤으로 준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또 아이들도 교회에선 스스럼이 없어요. 중등부도 생겼는데, 기초가 부족한 아이들은 성경말씀으로 된 문법(나사렛기초영문법)으로 이끌어요. 영어로 하나님 말씀을 전한다는 게 놀라운 전략 아닌가요?”

인천 충헌순복음교회(담임 김미숙 목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매주 아이들이 증가하면서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10명을 넘어섰다. 전교인이 영어교회학교를 내세워 아파트 전도에 뛰어든 것이 수치로 나타난 것이다.

“확실히 반응이 좋아요. 전도도 전도지만, 아이들이 영어성경학교가 재미있는지, 친구들을 데려와요. 한 명 두 명 늘어나더니 초등부 뿐 아니라 중등부도 생겼어요”라고 김유철 전도사가 경과를 설명했다.

김 전도사는 “어른들이 참여하는 영어교회학교가 의외로 반응이 뜨겁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초등부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는데, 어른들은 어른대로 아이들은 아이대로 모두가 좋아한다”고 분위기를 전해주었다.

새역사창조교회(담임 박승식 목사) 영어학교엔 고등부도 있다.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했다. “저희 교회 고등부 학생들은 영어실력이 좋아서 오히려 부담이 되었어요”라며 김진우 선생이 말문을 열었다.

“NIV 영어성경을 술술 읽는 실력이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 염려했었는데, 하나님 말씀이 목적이라고 생각하니 문제가 풀리더라고요. 그리고 중등부의 경우 학습편차가 있었는데, 잘하는 아이가 부족한 친구에게 일러주게 했더니 효과 만점이었어요. 모두가 흡족해했어요. 교회니까 가능했겠죠?”라며 흐뭇해했다.

해오름교회와 충헌순복음교회는 매주 전교인이 나서서 학교 앞에서, 아파트 단지에서 전심전력으로 전도에 힘을 쏟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즉석 팝콘 또한 전도전략으로 빼놓을 수 없다.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동물 형상의 탈을 쓰기도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강력한 무기는 영어교회학교였다.

의무적으로 다녀야 하는 학교, 엄마의 강요로 다녀야 하는 지겨운 학원과 달리 교회엔 사랑이 있으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면서 영어도 배우니까, 아이들이 교회로 몰려오는 것이다.

엄마들 또한 마찬가지, 사교육비 26조원 시대에 허리가 휘지 않을 부모가 어디 있겠는가?

오늘날 예수님께서 사교육비 문제로 허덕이는 학부모를 보신다면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영어교회학교로 오라. 내가 네 자녀의 영성과 실력을 동시에 올려 줄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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