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3월 셋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3월 셋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3.03.20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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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3.3.12.~3.18.
※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3.3.12.~3.18.

1. 2023년 3월 3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 “JMS”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3월 3주(3.12~3.18)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JMS”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JMS, 정명석, 신도, 정조은, 사람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정씨, 경윤, 김지선, 성폭행’ 등이며,

2) 빈도순 - ‘JMS, 정명석, 신도, 사람들, 경윤, 정씨, 성폭행, 정조은, 넷플릭스, 선생님’ 등이다.

핵심 키워드 ‘JMS’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의 성범죄 만행을 다룬 OTT 타큐멘터리 관련 키워드며, 가중치 및 빈도수 상위 키워드 대부분이 JMS 다큐 관련 키워드이다. JMS 관련 이슈가 2주 연속 언론의 집중 주목을 받으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3월 3주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 관련 뉴스는 175건(+17.4%)이며, 교회 관련 보도 성향은 긍정 4건(2.3%), 중립 117건(66.8%), 부정 54건(30.9%) 등이다. 교회 관련 보도의 부정 성향 보도 비율이 2주 연속 30%를 넘었다.

3월 3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이슈는 “확산되는 JMS 성범죄 다큐 후폭풍”이다.

 

2. 2023년 3월 3주 사회언론이 본 한국교회 NㆍEㆍWㆍS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전우원’ 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와 관련된 비자금 의혹 등을 이달 14일부터 폭로해오고 있는 전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59) 씨의 아들 우원 씨가 폭로한 주요 내용으로 1)집안 전체가 비자금으로 호화생활을 하고 있다, 2)전재용 씨는 목사로 위장해 미국으로 도피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 3)자신의 마약 투여 사실과 주변 지인들의 범죄를 고발했고, 4)전두환 전 대통령을 ‘학살자’로 규정했다. 16일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마약 환각 증세를 보여 미국 경찰에 끌려가는 상황이 다수 언론에 보도됐다. 특히 전우원 씨의 아버지 전재용 씨는 백석대 신학대학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2021년부터 성남 우리들교회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 역시 언론의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 (관련 기사 : 전재용 "비자금? 아들 주장 사실 아냐"... 5·18 사과 '노코멘트'(naver.com) 한국일보 3월 16일)

 

■ 금주의 뉴스는 ‘확산되는 JMS 성범죄 다큐 후폭풍’ 소식이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8부작 다큐멘터리의 후폭풍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지난주에 이어 정명석의 성범죄 관련 추가 폭로가 이어졌고, 다큐 공개 이후 JMS 내부 단속에 대한 제보, JMS를 탈퇴한 배우와 아이돌 관련 연속보도, 내부고발 및 피해자 증언 등도 확산되고 있다. 또한 다큐멘터리의 표현이 선정적이라는 비판과 반대로 적절한 수준 이하의 실태 고발이라는 입장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이번 사태의 사회적 파장이 확산되면서 16일에는 JMS 사건의 변호를 담당한 법무법인 광장 소속 변호사가 모두 이 사건의 담당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광장 측은 “변호를 맡은 6명 모두 사임하기로 결정했다”며 “구체적인 이유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광장 측이 이같이 변호를 사임한 것은 JMS에 대한 거센 사회적 공분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주요 언론의 보도 역시 종교를 이용한 JMS의 반인륜적 성범죄 행태에 집중하면서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경쟁적으로 내놓는 것은 문제가 있다. (관련 기사 : JMS 정명석 변호인 전원 사임…‘나는 신이다’ PD, “상상도 못했던 결말”(naver.com) 문화일보 3월 16일)

 

■ 나쁜 뉴스는 ‘예배 도중 이주노동자 체포’ 소식이다.

필리핀 출신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이 3월 12일 대구 달성군의 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중에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교회는 필리핀 국적의 목사가 운영하는 교회로, 3월 12일 오전 예배에 담임목사 1명과 이주노동자 18명, 한국인 1명 등이 참석했고, 출동한 경찰이 예배 중인 교회로 들어가 이주노동자들의 외국인 등록증을 확인한 뒤 그중 9명을 체포하여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넘겼다고 한다. 달성경찰서 관계자는 예배가 길어져 더는 지체할 수 없었다고 밝혔지만, 교회 측에서는 예배가 끝나고 단속하기로 협의했지만 경찰이 ‘토끼몰이식 단속·체포’를 벌였다고 반발했다. 경찰은 “적법한 절차”라는 입장이지만, 이주민 단체들은 대법원 판례에 어긋나는 무리한 체포라고 반발했다. (관련 기사: 예배 중 이주노동자 잡으러 들이닥친 경찰…“토끼몰이 단속” 반발(naver.com) 한겨레신문 3월 16일)

 

■ 좋은 뉴스는 ‘공유주택 은혜공동체(은공) 1호’ 소식이다.

2000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부근 교회로 출발한 은혜공동체(은공)에 뿌리를 두고, 2017년 공동육아와 소규모 싱글 여성 공동체로 시작된 공동체살이 <공동주택 은공1호 이야기>(오늘 펴냄) 사연이 3월 15일자 한겨레신문에 소개됐다. 2017년 545㎡ 크기의 땅에 지하 1층·지상 3층의 공유주택을 짓고 6년간의 공동체살이를 담은 책 내용에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육아에 대한 부담 큰 도시 맞벌이 부부의 현실적 어려움을 공동주택과 공동체살이를 통해 어떻게 극복하는지? 그리고 은공1호의 공동체살이의 장점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은공’ 이야기는 생활과 신앙이 어우러진 공동체적 삶의 전형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오늘날 도시교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관련 기사: 공유주택 은공1호, 가족 울타리 벗은 더 큰 가족의 탄생(naver.com) 한겨레신문 3월 15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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