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2월 셋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2월 셋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3.02.20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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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3.2.12.~2.18.

1. 2023년 2월 3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 “사건 가해자”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2월 3주(2.12~2.18)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사건 가해자”이다.

교회 관련 뉴스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사건 가해자, 가혹행위, 목회자, 선교단체, 민간단체, 지도적 위치, 영국BBC, 예수, 결혼식, 강요 혐의’ 등이며,

2) 빈도순 - ‘튀르키예, 로마, 사람들, 시리아, 브라질, 목회자, 예수, 결혼식, 가혹행위, 사건 가해자’ 등이다.

핵심 키워드 ‘사건 가해자’는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지난해 교회에서 이뤄진 성폭력 사건 가해자의 다수가 목사라는 발표와 관련 된 것이다. 그 외 신도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빛과진리교회 김 목사에 대한 1심 판결과 정동제일교회당에서의 현대家 결혼식 그리고 튀르키예 지진 관련 소식이 주요 키워드로 언급되었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2월 3주 주요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서울,한겨레,한국)의 교회관련 뉴스는 88건(+7.3%)이며, 교회관련 보도성향은 긍정 13건(14.8%), 중립 59건(67%), 부정 16건(18.2%) 등으로 중립성향의 보도는 줄고 긍정 및 부정성향의 보도가 증가했다.

2월 3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이슈는 “교회 성폭력 71%가 목사 및 지도자”이다.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정동제일교회’이다.

지난 11일 정동제일교회에서 진행된 현대家 결혼식 소식이 다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6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결혼식에 이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31) 교수 결혼식이 이곳에서 열렸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정의선 회장, 진희씨 등 3대가 같은 곳에서 식을 올렸다.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과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도 이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현대家의 결혼식이 정동제일교회당에서 이뤄지는 것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유지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소식과 더불어 정동제일교회의 벧엘예배당이 1897년 아펜젤러 선교사에 의해 건축된 한국 개신교 최초의 서양식 예배당이고, 근대화 및 독립운동의 현장이며, 1977년 사적 제256호로 지정된 내용도 전해졌다. (관련기사 : 현대家, 결혼했다하면 정동제일교회...호텔 아닌 이곳 선택, 왜 (naver.com)중앙일보 2월 12일)

■ 금주의 뉴스는 ‘교회 성폭력 71%가 목사 및 지도자’ 소식이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지난해 교회, 선교단체, 기독교 문화권 내 학교,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38건의 교회 성폭력 사건 가해자를 분석한 결과, 가해자 다수가 목사와 지도적 위치에 있는 인물로 조사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총 38명의 가해자 중 담임 목사 12명, 부목회자 9명, 간사·리더·교사가 6명으로 이들이 전체의 71.1%를 차지했다. 가해자의 소속 교단은 예장 합동이 8건, 예장통합과 기장이 각 3건, 이단 3건, 선교단체 2건 등이었다. 가해 유형으로는 성폭행이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희롱 8건, 성추행 7건 등이었다. 그동안 센터에 접수된 47건 가운데 16건은 형사 고소가 이뤄졌고, 이 가운데 11건은 유죄 판결이 내려졌으며 3건은 가해자가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번 발표에 대해 다수 언론이 ‘교회 성폭력 71%가 목사 및 지도자’라는 헤드라인을 붙여 비판적으로 보도했다. (관련기사 : “교회 성폭력 사건 가해자 71%는 목회자·지도적 인물” (naver.com)문화일보 2월 16일)

■ 나쁜 뉴스는 ‘인분 먹인 빛과진리교회 목사 징역형’ 소식이다.

교인들을 상대로 인분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은 혐의로 지난 2020년 검찰 고소 및 재판을 받아온 빛과진리교회 목사와 관계자들의 1심 판결 소식이 주요언론에 일제히 보도됐다. 14일 서울북부지법은 빛과진리교회 김명진(64) 담임목사에게 강요방조 등 혐의로 징역 2년, 강요 혐의로 기소된 교회 훈련 조교 리더인 최 씨(46)와 김 씨(49)에게도 각각 징역 1년과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최 씨 등 훈련 조교 리더들은 2018년 훈련 참가자들에게 인분을 먹게 하고 약 40㎞를 걷게 했으며 ‘불가마에서 버티기’, ‘하루 한 시간만 자게 하기’등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김 목사가 고안해낸 훈련은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도 도저히 할 수 없는 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인분 먹기, 잠 안자고 버티기... 신자 가혹행위 방치한 목사 실형 - 조선일보 (chosun.com)조선일보 2월 14일)

■ 좋은 뉴스는 ‘튀르키예 긴급구호활동 펼치는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소식이다.

튀르키예 지진이 발생한 다음날 긴급 구호팀을 꾸려 지진피해가 큰 남부지역 안티키아에 도착하여 구호활동을 펼치는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소식이 다수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봉사단 단장 조현삼(64) 목사는 “거의 대부분의 건물이 무너져 내렸고, 시선을 둘 곳이 없을 정도로 처참한 광경 이었다”며 현지 상황을 전했다. 봉사단의 구호활동은 14일까지 담요 6500장, 속옷 1만 2500장, 화목난로 100개, 매트리스 50개, 각종 생필품과 식량 등을 10톤 트럭 8대에 실어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은 안타키아 지역뿐만 아니라 320km 떨어진 아디야만 주에도 구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형제의 나라 돕자”…韓민간봉사단, 지진 현장서 도움의 손길[청계천 옆 사진관] (naver.com)동아일보 2월 14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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