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답은 YGM 영어교회학교
급격하게 쇠퇴하는 한국교회의 주요 원인이 ‘무너진 교회학교’에 있음을 각성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기 위해 출발한 YGM영어교회학교(대표회장 한기채 목사) ‘위캔 잉글리쉬 (WeeKenD English)’ 개설안내세미나가 지난 7일 동대문 중앙성결교회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 김만배 목사는 신명기 6장 4-9절을 바탕으로 ‘히브리 교육의 원리’ 주제의 메시지를 전하며 “코로나 이후 중소형교회의 교인감소가 30%를 넘어섰고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큰 교회학교의 경우 회복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하며 “영어교회학교가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한국교회가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2부에서 이강준 목사(YGM 총무이사)는 “YGM 영어성경은 전도대상자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했다”면서 “아이들의 신앙뿐만 아니라 인성교육, 그리고 학교성적향상까지 고려해 교육부교과과정에 맞추어 편집된 것이 무엇보다 큰 강점이다”고 소개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편 현재 영어교회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김포 해오름교회 이수영 목사는 “아이들이 위캔 잉글리쉬를 통해 자신감과 발표력이 현저하게 나아졌다”면서 “부모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뜨겁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 목사는 “3월 신학기 이후 교회학교의 부흥과 교회 인근에 입주할 아파트 입주민 전도에 영어교회학교를 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발표하며 자신감이 묻어나는 목회방향을 드러냈다.
3부는 영어성경교재집필자이며 YGM의 이사장인 류명 목사가 ‘초등부와 중등부 영어성경지도법’을 주제로 이끌었다. 류 목사는 “20년 넘는 영어교육현장경험을 살려 55권의 교재를 집필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이끄신 결과 10여개에 달하는 영어교재특허를 출원할 수 있었다”고 그간의 경과를 발표하며 “세상보다 앞선 영어”임을 강조했다.
류 목사는 “영어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심정을 헤아려 주어 동사에 각각의 컬러를 도입했고. 학년별 학교교과서와 진도를 일치시켜 빠른 시간 내에 원하는 목표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확신하며 특허 받은 교재의 특징을 부각시켰다.
이어진 다양한 질의에서 세미나의 관심도가 드러났다. 주요 질의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다. 교회가 어떻게 개설할 수 있는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관리대책은 있는가? 현장에 유능한 영어교사가 없을 경우라도 운영이 가능한가?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하는 게 실제로 가능한가? 교회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민원을 일으키지 않는가? 교육환경을 어떻게 조성해야하는가? 아이들이 한 명도 없는 개척교회도 개설이 가능한가?
YGM은 미리 준비해 둔 매뉴얼을 토대로 답변을 이어갔다. 도입절차, 데커레이션, 교사세미나, 개강예배, 학부모세미나, 학부모상담, 전도지제작 등과 같은 지원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동기를 유발시켜 스스로 학습에 참여하게 하는 방법론까지 세심하게 답변하며 교회부흥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보여주었다.
YGM과 가스펠투데이는 이번 세미나에 이어 17일(광주, 전남, 전주), 22일(부산, 경남, 대구, 경북), 28일(중부 충청)으로 전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결과에 기대가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