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지 평가 및 선교정책협의회 개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지 평가 및 선교정책협의회 개최
  • 엄무환 국장
  • 승인 2023.02.08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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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 공군 군종목사, “건물 지어놓고 ‘와 보라’ 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최효녀 회장, “펜데믹으로 교인수 감소했지만 선교의식 더욱 강화돼야”
여전도회 선교 사역, 눈이 휘둥그레지다
양재준 목사, “2월 중 연무대교회 진중세례식 재개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최효녀 장로, 이하 여전도회)가 2월 7일(화) 오전 10:30~오후 1:00까지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군선교 현황파악과 여전도회 군선교정책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7회 선교지 평가 및 선교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선교부장 김덕남 권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회장 김혜옥 장로의 기도와 인도자의 성경봉독, 공군사관학교 성무교회 이영광 군종목사의 설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제7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정책협의회 광경1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7회 선교정책협의회 광경1 / 사진 엄무환
제7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정책협의회 광경2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7회 선교정책협의회 광경2

이영광 군종목사, “건물을 지어놓고 ‘와 보라’ 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이영광 목사는 마태복음 9장 35~38절의 성경본문으로 선포한 “두루 다니사”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민망히 보시고 또 불쌍히 여기셔서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하는 인생들을 위해 두루 다니셨다.”며 “왜냐하면 그들이 흑암에 머물러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설교하는 이영광 목사(공군사관학교 성무교회)
설교하는 이영광 목사(공군사관학교 성무교회)

“빛을 보지 못한 사람은 어둠 속에서 해맬 수밖에 없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은 여전히 어둠을 벗어날 필요도 가능성도 영적인 근력도 손실되어서 주저앉아 낙심할 수밖에 없다. 예수님은 그런 우리를 보시고 두루 다니시면서 찾아내신다. 주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셨다.”고 강조한 이 목사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 질문에 대해 이 목사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로 답을 제시했다.

“이번 달 마지막 주일이면 새로운 성전, 국가시설단을 통해서 55억원, 공군교회가 함께 10억 원을 더해서 65억 원의 새로운 성전에 들어간다. 새로운 성전에 들어가는 게 꼭 축복이라고만 여겨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런 공간을 하나님께서 주신 감사함도 있지만 우리가 이렇게 좋은 건물을 지었으니 누구나 오기를 앉아서 기다리고만 있다면 우리가 그곳에 앉아서 좋은 성전을 짓고 ‘어디 한 번 와보십시오 이곳이 세상보다 더 좋을 것이다. 더 쾌적하고 괜찮을 것이다’라고 앉아만 있다면 그것은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방식이겠는가 하는 두려움이 오기 때문이다.”

그런 후 이 목사는 목소리를 높였다. “하늘 보좌를 당연하게 여기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위해서 친히 찾아오신 예수님처럼, 천국을 저 높은 하늘에 두고 어디 한번 올라와 보라고 우리에게 요구하지 않으신 두루 다니신 예수님처럼 우리가 선교를 해야 한다면, 전도를 해야 한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일꾼으로 사역을 해야 한다면 예수님처럼 두루 다니면서 나서야 할 줄 믿는다. 두루 다니십시다.”

그리고 분명한 어조로 말했다. “건물을 지어놓고 ‘와 보라’ 하던 시대는 이제 지나갔습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총무 윤효심 목사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총무 윤효심 목사

예배 후 여전도회 총무 윤효심 목사의 사회로 “선교지 평가와 선교 정책협의회”가 최효녀 회장의 인사말과 선교국장 박정남 목사의 “여전도회의 군선교 보고”, 제5공병여단 제비울교회 김형진 군종목사(소령)의 “비전 2030과 교회 네트워크 선교”라는 주제의 발제, 1사단 산성교회 군선교사 조동섭 목사의 “대대급교회의 군인 양육과 전역 후 개교회 연결 과제”라는 제목의 발제 등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토의가 있은 후 여전도회 선교부 차장인 조주은 장로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최효녀 회장, “펜데믹으로 교인수는 감소했지만 선교의식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

최효녀 회장은 이날 “제7회 선교평가 및 선교정책협의회에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후 “이번에는 군선교 현황과 여전도회 선교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모임을 갖게 되었다. 2년 전 이 모임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군종목사님들이 오시는 게 쉽지 않았다”고 그간의 사정을 설명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최효녀 장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최효녀 장로

이어 최 회장은 “선교정책협의회가 여전도회원들에게 생소할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선교지 평가와 선교정책협의가 2019년 7월에 있었다. 그때는 선교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었다.”며 “그 당시 자문위원들께서 선교를 위해 정책을 세우고 계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하는 순환구조를 제안하셨다. 그리고 미래의 인재를 키워야 하며 여전도회 선교 경영을 잘 살려서 선교사역을 감당해야할 것을 말씀하셨다. 지금까지 3년간 여전도회전국연합회에 적용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한국교회는 교인수는 점점 감소했지만 선교의식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며 “그런데 군선교 병원선교 학원선교 교도소 선교 등 복음을 전하는 일이 어려워졌다.”고 작금의 선교현장 상황을 짚은 최 회장은 “올해는 특히 군선교 에너지를 쏟아왔는데 이제 앞으로 비전 2030 실천운동과 함께 군선교현장에 계신 분들과 협력하여서 본회 백주년을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또한 격오지에서 군 선교를 감당하시는 군종목사님들과 군선교사님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130만 선교 여성들의 군선교 헌금이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전도회의 군선교 사역 활동에 눈이 휘둥그레지다

선교국장 박정남 목사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군선교’ 사역을 보고하는 시간에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1928년 설립 이후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며 선교사역을 감당해왔다.”며 “국가안보와 민족복음화를 위한 군선교는 본회의 다양한 선교사역 중에서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다.”고 군선교사역에 대한 여전도회의 마음을 어필했다.

여전도회 선교보고를 하는 선교국장 박정남 목사
여전도회 군선교보고를 하는 선교국장 박정남 목사

그런데 “최근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군, 교도소, 병원 등 국내 특수선교지 사역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특히 군부대 안에서 종교의 자유, 인권문제가 거론되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전도활동의 한계를 넘어선 대안이 요구된다.”고 지적한 박 목사는 “따라서 본회는 군선교 비전 2030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군목단과 또 본교단 총회 군선교사와 협력하여 효율적이고 확실한 군선교를 위해 본회가 기여할 수 있는 바가 어떤 부분인지 모색해 보고자 한다.”면서 “본회는 앞으로 보다 더 다양한 세대의 회원들이 여전도회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선택지를 넓혀야 하고 지금까지 해온 군선교사역을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어떤 비전적인 준비와 조건이 필요한지, 선교자원을 어떻게 발굴하고 재배치하여야 할 것인지에 고민이 되는 시점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런 차원에서 지금까지 본회의 군선교를 평가하고 새로운 정책구성을 위해 협의하는 것은 다가오는 본회 창립 100주년을 당당하게 맞이하기 위해 유익한 시도일 것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날 여전도회가 참석자들에게 제공한 자료집에 의하면 1960년 12월 보병 2913부대 덧버선 4천족을 만들어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군선교를 위해 여전도회가 섬긴 사역들을 살펴보면 실로 엄청나 눈이 휘둥그레진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 중에서 여성 평신도 단체로서 유일하게 진중세례식을 후원해왔고 군선교에 전력한 여전도회는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심경미 목사 파송을 비롯하여 육해공군 11개 군종목사의 군목활동비 지원과 교단총회군선교후원회와 한국기독교군선교협의회 등 기관후원, 장신대학생 3명의 군목장학금 지원, 사랑의 온차 지원, 군목후보생 장학금 지원, 지연합회별 군선교역 후원 등을 섬기고 있어서다.

발제1 - 김형진 육군 군종목사, 비전 2030과 교회 네트워크 선교

제5공병여단 제비울교회 김형진 목사는 “비전 2030과 교회 네트워크 선교”라는 주제의 발제에서 “비전 2020은 군목단이 주도적으로 사역하는 게 아니라 협력하는 모양새였으나 비전 2030은 군목단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진 군종목사
김형진 육군 군종목사

이를 위해 김 목사는 여전도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비전 2030 추진본부를 조직, 추진본부장에 육군 군목단장인 서우정 목사(대령)를 내정하고 본부장 산하에 세례분과, 전도분과, 양육분과, 파송분과, 홍보분과, 협력분과 등 6개 분과를 세웠으며, 이를 총괄하는 담당자와 간사를 본부장 밑에 세워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선교 비전 2030 실천운동
비전 2030 추진본부 조직도
비전 2030 추진본부 조직도

그리고 “비전 2030의 특징은 숫자 중심의 선교가 아닌, 한 영혼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양육이며, 목표는 부대에서 세례, 전도, 양육을 한 뒤 지역의 거점교회와 연결하여 파송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군선교 비전 2030 실천운동의 핵심은 숫자중심의 선교가 아닌 한 영혼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양육이다
군선교 비전 2030 실천운동의 목표와 핵심 아젠다

또한 김 목사는 “비전 2030의 핵심원리는 ‘연결’로, 세례를 통한 그리스도와의 연결(Life), 전도(Evangelism)를 통한 자대교회와의 연결, 양육(Teaching)을 통한 또다른 ’한 영혼‘과의 연결, 파송(Sending)을 통한 한국교회와의 연결, 군 선교 주체 간 연결(홍보, 협력)이다. 영어의 앞글자를 합쳐 LET’S 비전 2030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군선교 비전2030 실천운동
군선교 비전2030 실천운동

발제2 - 조동섭 목사, 대대급교회의 군인 양육과 전역 후 개교회 연결 과제

1사단 소속 산성교회 군선교사 조동섭 목사는 “대대급교회의 군인 양육과 전역 후 개교회 연결 과제”라는 주제의 발제에서 산성교회 사례를 중심으로 “군선교 10년 비전을 제시하는 비전 2020을 살펴보면 세례부문과 양육부분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왔지만 파송부문에서의 성과는 상대적으로 미흡했다.”고 지적한 후 “산성교회는 세례와 양육을 통해 세워진 소중한 새신자 형제들을 민간교회로 연결하는 사역을 2018년도부터 5년째 실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조동섭 목사
조동섭 목사

조 목사는 “파송(전략)은 쉽고 간편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야 한다.”며 “파송에 있어서 많은 군인교회들이 참여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파송 전략은 마치 인프라처럼 많을수록 좋다.”고 강조했다.

조 목사가 이날 소개한 사례들은 첫 번째, 교회카페를 이용한 전략으로, 새신자 형제가 휴가 중 집 근처교회 방문하여 청년 담당 목사님과 인증샷을 찍어오면 군인교회에서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하는 전략이다. 두 번째, 미션홀리데이 전략으로 전역 후 해외 10대도시 방문 시 공항픽업서비스, 숙소정보, 알바정보제공을 해주는 전략이다.

이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해외로 많이 나간다는 것에 착안하여 해외교회 인프라를 활용하여 새신자 파송전략에 접목을 시도한 것이다.

조 목사는 결론 부분에서 “새신자 파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첫째, 제도화가 이뤄져야 한다. 둘째, 재정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전도회 선교사역, 눈이 휘둥그레지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연합사업을 위해 (1) 제25회 총회가 제정한 1월 셋째 주일 ‘여전도회 주일’ 지키기(이날 예배 시에 드려진 헌금을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국내외 선교비로 사용되고 있다), (2) 회원회비 십일조 헌금(연도 말 결산시 회원 회비의 1/10을 전국연합회로 보내어 선교 사업비로 활용), (3) 군선교 헌금(1년에 3천원씩 헌금), (4) 6.25 금식기도회, (5) 3.1절 기념헌금, (6) 영아선교회원(0세부터 5세까지의 어린이), (7) 자녀선교회원(6세부터 결혼 전까), (8) 수연선교회원(60세를 맞게 되는 여전도회원이 가입), (9) 옥합선교회원(전국연합회 및 72연합회 회장이 임기가 끝나는 동시에 입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헌금들은 현재 33개국 48해외선교지에 해외선교사를 파송, 후원하는 일과 서울여자대학교를 통한 교회 여성지도자 후배 양성의 교육선교, 군 선교, 경찰선교, 교도소 선교, 문서 선교 등 각 분야의 선교사역에 물질과 기도로 힘을 보태고 있다.

양재준 목사, “2월 중에 연무대교회 진중세례식 재개된다”

이날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개최한 제7회 선교지평가 및 선교정책협의회에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와 한국군선교연합회 총무 양재준 목사, 군선교후원회 총무 김인도 장로, 군선교사회장 조도연 목사 등도 참여했다.

예장 통합 군선교 총무 문장옥 목사
예장 통합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
한국군선교연합회 총무 양재준 목사
한국군선교연합회 총무 양재준 목사
군선교후원회 총무 김인도 장로
군선교후원회 총무 김인도 장로

최효녀 회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발제자들의 발표와 여러 다양한 목소리를 잘 들었다.”며 “이 선교정책협의회를 개최한 것은 군선교 현장 소리를 듣고 저희들이 어떻게 군 선교에 좀 보탬이 될 수 있을까. 전도 효율을 높일 수 있을까. 군인들을 하나님 앞으로 잘 이끌 수 있을까 연구하자는 의도이다. 우리 여전도회가 후원하는 것도 좋지만 구체적으로 연구해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군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양재준 목사가 “따끈따끈한 소식을 알리겠다”며 “논산연무대교회 진중세례식이 그동안 중단되었는데 2월 중에 재개될 예정이다. 단, 예전처럼 교인들이 버스로 다 들어갈 순 없고 순서 담당자만 들어갈 수 있다. 올해 중에 예전처럼 다시 진중세례식이 거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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