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몽골교회협회 수련회, 은혜와 감사 넘쳐
재한몽골교회협회 수련회, 은혜와 감사 넘쳐
  • 가스펠투데이 보도팀
  • 승인 2023.01.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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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재개
어린이 캠프 현장. MCAK 제공.
어린이 캠프 현장. MCAK 제공.

재한몽골교회협회(이하 MCAK)는 지난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천마산 기도원에서 ‘제자의 가치’를 주제로 수련회를 개최했다.

성인과 어린이를 포함한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수련회는 ▲남성을 위한 강의 (Suhkbaatar 목사, MCAK 대표, 한국중앙몽골교회) ▲여성을 위한 강의 (이계심 목사) ▲제자를 위한 강의 (서기원 목사, 부천몽골교회) ▲비즈니스와 재정을 위한 강의 (김태수 교사) ▲심리교육을 위한 강의 (Purevsuren 교사) 등 다양한 선택강의로 은혜와 지혜를 나눴다.

MCAK 대표이자 한국중앙몽골교회 담임목사인 Suhkbaatar 목사는 “우리는 예수를 믿는 성도에서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성장해야 한다”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세상으로 계속 나아가야 하는 특별한 사람이 되자”고 강조했다.

MCAK측은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중단되었다가 재개한 이번 수련회는 23개의 교회가 참석하고 연합한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성도들이 오랫동안 기대했던 만큼 기쁨과 은혜가 가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몽골 목회자가 없는 한국교회에 다니는 몽골 성도들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자신의 동족과 같은 언어로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뻐했다”면서 “자녀와 함께 수련회에 참석한 부모들은 아이들도 캠프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수련회 단체사진. MCAK 제공.
수련회 단체 사진. MCAK 제공.

1990년대 이후 국내 지속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몽골인 이주 노동자들은 직장을 다니면서 교회를 접하게 되었고, 어떤 이들은 목회자가 되어 몽골로 돌아가 교회를 개척했다. 한국에 남아 몽골인 교회를 세우고 동족에게 복음을 전한 이들은 재한몽골교회협회를 설립하여 매년 설 명절마다 함께 모여 은혜를 나눴다.

이번 수련회를 위해 헌신한 정광윤 몽골 선교사는 “약 600곳으로 추산되는 몽골교회 목회자들 중 1/3이 한국에서 근로하던 중 주님을 만났다”며 이주민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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