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기획] 2022년 언론이 바라본 한국교회
[특별 기획] 2022년 언론이 바라본 한국교회
  • 옥성삼 박사
  • 승인 2023.01.19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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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Data News Review Annual Report

<주간 빅데이터 뉴스리뷰> 한국교회의 ‘데이터 저널리즘’ 실현

가스펠투데이를 통해 보도된 <주간 빅데이터 뉴스리뷰>는 지난 5년간 총 247회(2018년 38회, 2019년 52회, 2020년 53회, 2021년 52회, 2022년 52회) 진행 되었으며, 사회언론이 보도한 교회 관련 뉴스 132,502건을 분석했다. 본 작업은 언론이 보도하는 한국교회(개신교) 관련 뉴스를 ‘데이터 저널리즘(Data Journalism)’ 기법으로 분석하는 작업이다.

<주간 빅데이터 뉴스리뷰>는 언론이 보도하는 한국교회 관련 뉴스의 주간별 빈도수, 보도성향(긍정,중립,부정), 주요내용(금주의 인물, 금주의 이슈, 나쁜 뉴스, 좋은 뉴스), 특성(주간 핵심 연관어, 배경과 맥락의 분석) 등으로 세부 구조화하여 매주 같은 방법으로 수행하고 있다.

자연 환경을 토대로 하는 생활의 기본 단위가 하루, 한 달, 일 년 등의 주기로 이뤄지지만, 사회문화와 언론보도의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중심주기는 주간(weekly)이다. 기존 저널리즘에 대한 조사연구가 대부분 주간단위의 완결성과 현장성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측면에서 본 작업의 차별성과 의의가 있다.

그동안 일부 언론학자 및 실천신학 분야 등에서 종교 및 기독교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연구가 있었지만, 체계화된 조사방법을 통해 장기간에 걸쳐 주간단위의 분석 및 리포팅을 수행하는 것은 <주간 빅데이터 뉴스리뷰>가 처음이다.

<2022년 언론이 바라본 한국교회 애뉴얼 리포트>는 한국교회 관련 뉴스를 주간 단위로 ‘빅 데이터 분석(big data analysis)’ - 빅카인즈(bigkinds) 분석툴을 활용하여 일간지 8곳, 경제지 3곳, 방송 4곳 등 총 15개 언론매체를 대상 - 과 ‘내용분석(Content analysis)’ - Naver 뉴스검색 서비스를 활용 일간지 8곳을 대상 - 두 가지로 수행하여 보도한 가스펠투데이의 <주간 빅데이터 뉴스리뷰>를 통합적으로 재분석한 것이다. 본 작업을 통해 한국사회가 바라보고 이해하는 한국교회의 이미지를 개량적으로 도출함으로 한국교회의 현주소를 재성찰한다.

<2022년 주간 빅데이터 뉴스리뷰 통합분석>

1. 2022년 월별 보도빈도(기사량)

2022년 한 해 52주간 일간지 8곳의 교회관련 기사는 총 4,412건이며, 월평균 368건(언론사별 월평균 46건), 주간평균 85건(언론사별 주평균 10.6건)이 보도됐다. 주요 일간지별 교회 관련 보도가 매일 약 1.5건 보도되고 있다. 2022년 교회 관련 기사빈도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인 2020~2021년 대비 대폭 감소했고, 코로나 이전인 2018~2019년 대비 약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은 코로나 팬데믹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교회와 사회의 갈등이 감소한 것이 교회 관련 기사빈도 감소의 주요한 요인이다.

2022년 월별 보도빈도가 높은 달은 3~4월, 11~12월 등이며, 보도빈도가 낮은 달을 2월과 7월 등이다. 보도빈도가 높은 것은 부활절과 성탄절이라는 교회절기를 맞이하여 진행한 대사회 활동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또한 3월과 11월은 주간단위 분석에서 각 각 5주간이라는 기간도 작용했다. 특히 3~4월은 우크라이나전쟁에 따른 한국교회 여러 단체의 성명서 발표 및 지원활동, 부활절연합예배와 대사회봉사활동, 한교총의 산불피해 지원활동 그리고 대선을 앞두고 전광훈 목사 중심으로 매주 진행된 광화문집회 등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11월과 12월은 10.29 참사와 한교총 등의 대사회봉사활동 그리고 성탄절 관련 국내외 여러 소식 등이 작용했다. 한편 2월과 7월은 이어령 박사 소천과 대선 정국, 일본 아베총리 피격과 통일교 사건 등이 있었지만, 한국교회 관련한 직접적이고 특별한 이슈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 주 요인이다. 한편 2022년의 보도빈도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코로나 펜데믹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교회와 사회의 갈등 감소, 이전과 같은 영향력 및 갈등이 큰 이슈의 감소 그리고 장기간 이어진 여러 부정적 이슈로 인한 언론의 관심도 저하 등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 2022년 월별 보도성향 추이

2022년 교회 관련 뉴스의 주간별 보도성향은 긍정(10.3%), 부정(9.5%), 중립(80.2%)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중립적인 보도가 다수를 차지하면서 긍정이 부정보다 0.8% 높게 나타났다. 긍정과 부정 성향의 주간 평균비율의 차이가 크지 않지만, <주간 빅데이터 뉴스리뷰>를 수행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긍정이 부정 성향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림 2] 2022년 월별 보도성향(긍정과 부정) 추이

2022년 긍정과 부정 성향의 역전 현상을 가져온 요인으로는 1)2022년은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서 방역당국 및 사회와 교회 간에 갈등이 줄었고. 2)전광훈 목사의 극우 정치집회와 JMS의 성폭행 등 부정성향의 뉴스가 있지만, 2018년과 같은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부정적 이슈가 감소했으며, 3)우크라이나 전쟁, 동해안 산불피해, 10.29 참사 등에 한국교회의 대사회봉사활동 등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특히 보도빈도가 높은 3~4월, 11~12월중 3개월의 긍정성향이 높은 것은 이를 뒷받침한다.

한편 2018년부터 연도별 언론보도 성향의 추이를 보면 코로나와 무관하게 부정성향의 보도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2018~2019년의 부정성향이 높은 것은 사회적 관심과 영향력이 큰 부정적 이슈가 상당기간 이어진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부정성향의 기사가 대폭 증가했음에도 오히려 부정성향의 비율이 줄어든 것은 같은 기간 스트레이트 기사량의 급증에 따라 중립 성향의 기사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2022년 중립 성향의 보도비율이 80%대를 유지하면서 부정 성향이 낮아진 이유로는 앞서 보도빈도의 감소요인에서 언급한 것 같이 1)영향력이 큰 이슈의 감소 2)위드 코로나로 인한 교회와 사회 간의 갈등 감소, 3)교회 이슈에 대한 언론의 피로감 증가, 4)교회 뉴스에 대한 능동적 관심도의 하락 등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기독교의 글로벌 이슈로 지난해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독일 카를스루에서 열린 세계기독교교회협의회(WCC) 11차 총회 관련 뉴스가 주요 일간지에서 거의 배제됐다.

3. 2022년 한국교회 뉴스의 핵심 키워드

2022년 언론보도에 나타난 한국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연관어는 ‘러시아’ 이다. 2022년 1월 1주부터 12월 4주까지 매주 빅 카인즈(bigkinds.or.kr)를 통해 추출된 교회 관련뉴스의 핵심 연관어중 가장 높은 빈도수를 나타낸 키워드는 ‘러시아’로, 가중치 1위 5회, 빈도순 1위 3회, 관련 키워드 1위 6회 등으로 나타났다. 관련 키워드인 ‘우크라이나’는 가중치 1위 1회, 빈도순 1위 5회 등으로 나타나 우크라이나 전쟁 및 관련 교회 활동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그 외 상위 키워드는 ‘예수, 신천지. 윈저성, 한교총, 코로나 19, 성폭행, 통일교’ 등이다.

교회 관련 기사에서 핵심 연관어의 감성(긍정, 부정)을 구분하면, 긍정 감성어로는 ‘우크라이나, 부활절, 한교총, 평양심장병원, 차임벨, 예수, 참전용사’ 등이다. 부정 감성어로는 ‘러시아, 집단감염, 확진자, 신천지, 성폭행, 러시아군, 통일교, 광화문광장, 자유통일당, 수리남’ 등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우크라이나’,‘러시아’ 등과 같이 동일 키워드라 해도 교회와 관련된 내용에 따라 감성은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주간 핵심 키워드의 감성성향은 전체적으로 중립성향이 많고(37건) 부정(10건)이 긍정(5건)보다 높게 나타났다.

4. 2022년 언론이 주목한 한국교회 인물

뉴스에 자주 언급되는 화제의 인물과 기관은 뉴스가치(News value) - 영향력, 저명성, 시의성, 근접성, 현저성, 흥미성, 갈등성 - 중 하나 이상 관심을 끌기 때문이다. 2022년 한국교회 관련 뉴스에서 ‘전광훈’ 목사에 대해 언론이 관심을 가진 것은 ‘갈등성’이 핵심요소이다. 전 목사는 금주의 교회와 인물에 2회, 주간 이슈에 1회, 금주의 나쁜뉴스에 6번 등 총 9회 핵심인물로 언론의 비판적인 주목을 받았다. 전광훈 목사는 2019년부터 4년간 사회와의 갈등을 초래하고 한국교회의 부정적 이미지를 강화하면서 언론이 주목하는 한국교회 인물로 비춰지고 있다.

전 목사와 같이 비판적인 주목을 받은 2022년 인물은 JMS 정명석이다. 여신도 성폭행으로 10년간 옥살이를 하고 2018년에 출소한 정명석이 외국인 여신도 2명을 다시 수차례 성폭한 혐의로 지난해 3월부터 수사를 받고 재판 진행중이다. JMS는 금주의 이슈에 2회, 금주의 나쁜뉴스에 4회 등 총 6회 핵심인물로 언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언론의 긍정적인 조명을 받은 올해의 인물은 ‘이영훈’ 목사이다. 이 목사는 금주의 인물에 1회, 금주의 이슈에 3회 금주의 좋은뉴스에 3회 등 총 7회에 걸쳐 핵심인물로 조명 받았다.

기타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6.25 참전용사 행사, 성지순례 팸투어 등)와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봉사활동), 환경운동가 최병성 목사, 밥퍼 최일도 목사(건축법 갈등), 김선도 목사(개신교 강남시대 개척, 소천) 서광선 목사(신학자, 소천), 김용복 목사(민중신학자, 소천), 소티리오스 트람바스(한국 러시아정교회 주교, 소천), 김흥룡 목사(빈민사역, 소천), 김홍술 목사(빈민사역, 소천) 등이 긍정적인 목회자로 관심을 받았으며,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러시아 정교회의 키릴총대주교, 일본 통일교, 신천지(대규모 행사) 등이 비판적으로 보도됐다.

<표1> 2018~2022년 연도별 금주의 인물

5. 2022 언론이 주목한 교회와 기관

2022년 언론이 주목한 한국기독교 단체는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이다. 한교총은 금주의 인물과 교회 1회, 금주의 이슈 7회, 금주의 좋은뉴스 3회 등 총 12회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12건 모두 긍정적으로 보도됐다. 내용적으로는 한기총과의 통합논의, 부활절연합예배, 우크라이나 지원, 울진 산불이재민 집 선물, 기독교문화유산탐방, 트라우마치유센터 설립추진 등이 이다. 특히 한교총의 ‘산불피해 이재민 집 선물’ 사업은 여러 차례 언론의 관심과 긍정적인 보도가 이어졌다.

한편 2022년 언론이 주목한 교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영훈 목사의 연합사역 그리고 교회 차원의 여러 활동이 주목 받았다. 사회봉사(평양심장병원 추진, 코로나와 폭우피해 가정지원, 트라우마센터 설립, 희망박스, 새해예산의 1/3 사회봉사 책정)와 연합사역(부활절연합예배, 세계오순절대회, 한교총 대표회장 취임) 등이 다수 보도됐다. 기타 새에덴교회의 16번째 6.25 참전용사 보은행사와 일간지 기자 성지순례 팸투어, 사랑의교회 미자립교회 목회자 위로행사, 청주 쌍샘교회, 호텔급 카페 만든 신길교회 등도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6. 2022년 사회언론이 바라본 한국교회 5대 이슈

1) 한교총 대사회활동

한교총은 금주의 인물과 교회 1회(이영훈 대표회장 선임), 금주의 이슈 7회(한기총과의 통합논의, 부활절연합예배, 우크라이나 지원, 울진 산불이재민 집 선물, 기독교문화유산탐방), 금주의 좋은뉴스 3회(울진 산불이재민 집 선물, 기독교문화유산탐방, 트라우마치유센터 설립추진) 등 총 12회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12건 모두 긍정적으로 보도됐다. 이중에서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집 선물 사업은 시작부터 결과물까지 다수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긍정적인 보도가 이어졌다.

2) 우크라이나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전쟁반대 성명, 평화기원 기도회 개최,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와 광주 고려인 마을, 러시아군에 의한 피해, 키릴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의 발언 등이 지속적으로 보도되었다.

3) 전광훈 목사의 극우 정치집회

전광훈 목사는 금주의 교회와 인물에 2회(사랑제일교회 보상금 500억, 광화문 집회), 주간 이슈에 2회(자유통일당 광화문집회), 금주의 나쁜뉴스에 6회(선거유세 꼼수집회, 코로나상황 대규모 기도회, 경찰 전광훈 집회 조사, 조건부허용 불법집회로, 500억 보상받은 전광훈 목사 아들 세습수순, 공직선거법위반 혐의, 2만명 도심집회, 한기총 ‘전광훈 목사는 이단’ 등) 부정적인 뉴스를 이어갔다.

4) JMS 성폭행과 교회 성폭력 문제

목사 및 기독교인의 성폭력 문제는 금주의 이슈 5회(목회자 일탈, 그루밍 성폭력 목사 징역 5년, 장애인시설 운영 목사 인권침해, 여신도 성폭행 JMS, JMS 구속기소), 금주의 나쁜뉴스 12회(“딸 성폭행 목사 엄벌” 국민청원, 10년전 목사의 성폭행 의혹, 교회 내 성폭력 29%가 담임목사, 성관계불법 촬영한 기독언론사 회장 아들, 입양 딸들 상습폭행 목사 구속기소, 여부목사 스토킹한 목사, JMS 구속영장, JMS 재판, 아동보호센터 목사 성폭행, 장애인시설대표 13명 강제추행, JMS 또 고소, 7년간 여신도5명 성폭행 목사 구속송치) 등으로 교회관련 뉴스의 주요 이슈중 하나로 지속되고 있다.

5) 코로나19

금주의 이슈 6회(종교시설 방역패스 제외 논란, 오미크론 첫 확진자 목사 아내 거짓말, 대규모 부활절연합예배, 오미크론 거짓말 목사 부인 징역형 구형, 신천지 방역방해 무죄판결, 3년 만에 함께하는 성탄절), 금주의 나쁜 뉴스 3회(오미크론 거짓말 목사 아내 입건, 인천 선교시설 구상권 검토, “예배 안했다” 거짓말 시킨 목사), 금주의 좋은 뉴스 2회(코로나 피해 가정 지원, 코로나 버텨낸 목회자 위로행사). 특히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로 거짓말을 한 목사 아내 관련 언론의 비판적인 관심이 지속됐고, 2020년 신천지의 방역방해 혐의가 대부분 무죄로 판결난 것도 언론의 관심이 높았다.

7. 2022년 교회 관련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

언론이 주목한 좋은 뉴스는 한교총 주관 ‘산불 피해 이재민 집 선물’이고, 언론의 비판 빈도가 높았던 나쁜 뉴스는 JMS 정명석의 신도 성폭행 등을 비롯한 다수의 성폭행 관련 뉴스이다.

한국교회의 사회적 책임 및 소통력 강화 기대

2018년 4월 첫 주 가스펠투데이 창간부터 크로스미디어랩이 수행하고 있는 <주간 빅데이터 뉴스 리뷰>는 사회 언론의 시선으로 한국교회의 현주소를 데이터 저널리즘을 통해 객관적으로 성찰하는 작업이다. 동시에 언론의 시선을 통해 오늘 한국사회가 한국교회를 어떻게 바라보며 이해하는지를 살펴보는 작업이기도하다.

언론이 주목하는 교회 이슈는 무엇이며? 비판의 내용과 잣대 그리고 비판의 정도 등을 계량적으로 도출한다. 또한 지속적인 조사분석을 통해 주요 이슈 및 각 유형별 보도에 대한 저널리즘의 특성과 추이를 파악한다. 2022년 언론이 바라본 한국 교회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대사회적 갈등이 감소하고, 전쟁과 사회적 재난에 대해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 인식도를 개선하는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한국교회의 주요 이슈에 대한 언론의 피로감 증대가 없는지 차분히 살펴봐야하는 숙제를 남겼다. 한 가지 더 고려할 점은 2022년 주요 언론이 관심을 가지고 보도한 한국교회 관련 뉴스의 상당부분이 특정 연합기관 및 대형교회(목사)의 언론홍보활동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였다.

물론 언론의 자발적 관심을 불러오는 한국교회의 가치 있는 활동이 증가해야겠지만, 현재와 같이 몇 몇 기관과 대형교회 중심의 언론홍보활동은 다양화 할 필요가 있다. 언론홍보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뉴스 소스 루트를 확장하는 것이 한국교회의 객관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언론 보도에 나타난 사회와 교회의 갈등 및 공감 요소를 구체적으로 도출하여 교회의 능동적인 역할과 대사회 소통을 강화해 가길 기대한다.

옥성삼 교수연대연합신학대학원 책임교수크로스미디어랩 원장  가스펠투데이 기획편집위원
옥성삼 박사
연대연합신학대학원 책임교수
크로스미디어랩 원장
가스펠투데이 기획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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