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실천연대,
2023년 정기총회 및 포럼 개최
2023년 정기총회 및 포럼 개최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 공동대표 남오성, 윤선주, 임왕성, 최갑주)가 오는 1월 28일 오후 3시, 공간새길(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2023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개혁연대는 지난 2022년 12월 24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지금까지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노력을 반추하고 지난 사역의 결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혁연대는 “한국교회는 답보상태다. 교회는 여전히 힘 있는 누군가에 의해 독단적으로 운영되었고, 맘몬 숭배와 기복신앙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기보다는 조롱과 지탄을 받을 때가 많았다”고 회고하며 “그럼에도 우리는 암담한 현실 앞에 주저앉지 않는다. 20년 전 첫발을 내디뎠을 때와 동일한 마음으로 2023년 개혁의 길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교회, 맘몬의 시대를 넘어서다”를 주제로 새해를 시작하는 첫 포럼을 갖는다.
개혁연대 고문 박득훈 목사, 이화여대 김혜령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며, 돈과 권력에 눈이 멀어 나눔과 돌봄의 진정한 의미를 잃어버린 현실을 진단한다. 또한 성경이 말하는 자본의 이해와 한국사회에서 신의 자리를 꿰찬 맘몬을 어떻게 넘어설 수 있을지 도전적 담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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