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북노회(예장 통합)의 날이 22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노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북노회의 날은 지난해부터 노회원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는 주제로 열린 전북노회의 날 감사예배는 노회장 강명식 목사의 인도로, 전노회장 이병준 목사의 말씀을 맡았다.
이 목사는 말씀을 통해 "스포츠가 규칙과 원리를 통해 아름다운 경기가 이루어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법과 질서에 따라 순종할 때,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족구, 배구의 체육행사와 윷놀이, 고리 던지기, 레크레이션 등 화목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었다. 노회장 강명식 목사는 행사에 앞서 "목사와 장로, 시찰별, 10여 개의 연합회 기관들이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