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에콰이어소사이어티(이하 노이에콰이어)가 오는 12월 17일(토) 오후 7시,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크리스마스로의 초대'를 주제로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노이에콰이어는 연신교회 찬양대를 중심으로 합창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창단됐으며 콰이어의 이름 또한 'Neue(새로운) + Choir Society(합창단체)'라는 뜻이다.
창단된 지 약 한 달이 지난 7월 28일에는 포천시 주관 세계코랄림픽포천 시니어 경연부분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키도 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웃사랑과 선교'라는 창단 취지에 따라 'Sharing Love'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노이에콰이어의 기부 캠페인으로, 공연 당일 기부된 모금액을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생상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노엘>과 신나는 캐롤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과 함께 부르는 캐롤 싱어롱(Carol Sing Along) 이벤트를 기획하여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를 기획한 조정민 지휘자(연신교회 할렐루야 지휘자)는 미국 뉴욕 맨하탄 음대대학원 지휘과에서 수학하고 J.F. Kennedy Center of Performing Arts 지휘자로 데뷔, NJ Choir 초대음악감독으로 활동한 후 국내에서 성악과 합창지휘법을 강의하는 등 새로운 합창의 도약을 준비하는 지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