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예장 통합 '사회적 경제네트워크' 본격 시동
새해 예장 통합 '사회적 경제네트워크' 본격 시동
  • 김성수 객원기자
  • 승인 2018.02.02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사경네트워크 '제1차 운영위원회' 열고 2018년 사업계획 확정
왜, 한국교회는 사회적 경제기업에 주목해야 하는가?

예장 통합 총회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의 연합체인 『예장 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 안하원 목사, 새날교회)가 지난 해 11월 30일 100주년기념관 제1연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후, 제1차 운영위원회가 2018년 1월 29일(월)~30일(화)까지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열렸다. 이 날 안하원 대표를 비롯하여 12명의 운영위원들은 김정렬 서울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의 특강 후 1차 운영위원 정기회의를 가졌다.           

'예장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운영위원회가 1월 29일(월)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열렸다.
'예장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창립대회 사진

김정렬 이사장은 1부 특강을 통해 "소득양극화 해소와 사회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이 일반기업에 비해 기업생존율이 월등히 높고(38.2% : 91.8%, 87%, 99.2%) 낮은 이직률(협동조합 4.7%)로 한국 사회에 밝은 전망을 주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지원법이 계류 중에 있고, 또한 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 협동조합은 기획재정부,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 자활기업은 보건복지부 등 주무 부처별 칸막이 역효과로 연대와 협력에 아쉬움이 있음이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언급했다. 

2부 운영위원 정기회의에서는 창립총회 때 위임받은 정관 및 2018년도 사업 계획 수정의 건, 종교 단체 성격을 넘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사단법인 설립 건을 논의했다. 운영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예장 사회적 경제네트워크는 앞으로 한 해 동안 예장사회적경제네트워크 조직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및 지원 활동을 하며, 사회적 경제네트워크의 연대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규회원 확대와 권역별 간담회, 예장 사회작 경제 한마당, 브로셔 제작 및 공동 블로그, 홈페이지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2017년 출범한 새 정부도 '일자리 5년 로드맵'을 통해 경제활성화의 방안 중 하나로 사회 경제적 기업에 주목했다. 또한 사회적 경제기업은 청년 일자리를 비롯하여 한국교회가 가장 관심 가져야 할 사회적 약자와 빈곤층을 지원하고 그들의 자립과 건강한 삶에 가장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목적과 의욕에 비해 시행착오와 퇴행을 거듭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현실 속에 앞으로 '예장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의 활동과 활약이 기대된다.

 

 

 

가스펠투데이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Array ( [0] => Array ( [0] => band [1] => 네이버밴드 [2] => checked [3] => checked ) [1] => Array ( [0] => talk [1] => 카카오톡 [2] => checked [3] => checked ) [2] => Array ( [0] => facebook [1] => 페이스북 [2] => checked [3] => checked ) [3] => Array ( [0] => story [1] => 카카오스토리 [2] => checked [3] => checked ) [4] => Array ( [0] => twitter [1] => 트위터 [2] => checked [3] => ) [5] => Array ( [0] => google [1] => 구글+ [2] => checked [3] => ) [6] => Array ( [0] => blog [1] => 네이버블로그 [2] => checked [3] => ) [7] => Array ( [0] => pholar [1] => 네이버폴라 [2] => checked [3] => ) [8] => Array ( [0] => pinterest [1] => 핀터레스트 [2] => checked [3] => ) [9] => Array ( [0] => http [1] => URL복사 [2] => checked [3] => )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제동 298-4 삼우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42-7447
  • 팩스 : 02-743-74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상현
  • 대표 이메일 : gospeltoday@daum.net
  • 명칭 : 가스펠투데이
  • 제호 : 가스펠투데이
  • 등록번호 : 서울 아 04929
  • 등록일 : 2018-1-11
  • 발행일 : 2018-2-5
  • 발행인 : 채영남
  • 편집인 : 박진석
  • 편집국장 : 류명
  • 가스펠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가스펠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speltoday@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