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11월 셋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11월 셋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2.11.21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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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11월 3주(11.13~11.19)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한교총”이다.

교회관련 보도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한교총, 헌금명목, 이태원참사, 불구속 기소, 성공회, 개신교계, 개신교73개 교단 지도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성공회 원주노인복지센터장, 사람들’ 등이며,

2) 빈도순 - ‘성공회, 김씨, 사람들, 이태원 참사, 예수, 주민들, 한교총, 피해자, 교구장, 선거구’ 등이다. 핵심 키워드 ‘한교총’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한교총이 협력하여 추진중인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치유센터’ 설립관련 키워드이다.

한편 빈도수 1위 ‘성공회’는 ‘윤석열 대통령 전용기 추락을 염원한다’는 SNS를 올려 물의를 빚은 성공회 김규돈 신부 면직처분 관련 키워드이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11월 3주 주요 일간지 8곳(조선,중앙,아,문화,경향,한겨레,서울,한국)의 교회관련 뉴스는 104건(+35.1%)이며, 교회관련 보도성향은 긍정 13건(12.5%), 중립 67건(64.4%), 부정 24건(23.1%) 등이다.

11월 2주에 비해 긍정 뉴스와 부정뉴스 모두 증가 했다. 특히 성직자의 대통령 전용기 추락 염원 논란과 목사의 일탈행동 등이 언론보도의 부정성향을 높였다. 11월 3주 교회 관련 이슈는 “한교총, 트라우마치유센터설립 주친” 이다.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문경복’ 이다.

지난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옹지군 관내 교회 4곳을 돌며 51만원을 헌금으로 기부한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67)가 재판에 넘겨졌다는 소식이 주요언론에 다수 보도됐다. 앞서 경찰은 문 군수가 자택과 먼 선거구 관내 교회 여러 곳에 돈을 기부한 행위는 통상적인 헌금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경찰이 적용한 불법 기부금 100여만원 가운데 문군수가 출석하는 교회에 헌금한 50만원 가량을 제외했다.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는 선거구민이나 선거구 내 단체 등에 기부 행위를 할 수 없다. 다만 종교인이 출석하는 교회와 성당, 사찰 등지에 물품을 포함한 통상적인 헌금은 할 수 있다.

(관련기사: 선거 앞두고 교회 4곳에 51만원 기부… 검찰, 인천 옹진군수 기소 (naver.com)조선일보 11월 17일)

■ 금주의 뉴스는 ‘성공회.천주교 신부 ‘尹전용기 추락기원’ 논란’ 이다.

성공회 신부와 천주교 신부가 윤석렬 대통령이 이용하는 전용기의 추락을 염원하는 글과 합성사진을 SNS 올렸다가 각 각 면직과 정직 처리됐다. 대한성공회 원주 나눔의집 소속 김규돈 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용하는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란다는 글을 패이스북에 올렸다가 삭제했고, 논란이 번지자 성공회 대전교구는 공식 사과하고, 김 신부의 사제직을 박탈했다.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박주환 신부는 전용기에서 윤 대통령 부부가 추락하는 합성사진을 올리고 ‘비나이다’라고 썼다. 천주교 대전교구장은 15일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박 신부에 대한 업무정직을 내렸다. 이번 사건에 대한 주요언론의 집중보도가 이어졌고, 성공회와 가톨릭 성직자가 개인 SNS를 통해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이 도를 지나쳤다는 언론의 평가이다. 한편 두 종단은 대국민 사과와 함께 두 성직자에 대해 신속하게 징계함으로 이로 인한 갈등을 조기 수습하는 형국이다.

(관련기사: 성공회-천주교 신부 ‘尹전용기 추락 기원’ 논란 (naver.com)동아일보 11월 15일)

■ 나쁜 뉴스는 ‘아동보호센터 목사가 쇠몽둥이 폭행에 성폭행까지’ 소식이다.

경기도 양주의 한 보호종료아동센터 대표로 있는 A목사가 아이들을 수시로 성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소식이 JTBC 등 다수 언론에 보도됐다. 보호종료아동센터는 만 18세 이후 연령도래로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한 자립센터이다. 이번에 고소된 A목사는 2020년 4월 한 방송에 출연해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가 되겠다”고 했으나, 실상은 충격적이었다. 피해자 증언에 따르면 A씨는 아이들과 예배 후 해당 센터에서 매일 밤마다 술판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아이들을 수시로 성추행하거나 성폭행까지 했다고 한다. 경찰은 “아직 수사 초기 단계로, 현재 1차 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며 곧 2차 조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쇠몽둥이 폭행에 성폭행까지”…아동보호센터 목사 “친밀감 표현” 부인 (naver.com)서울신문 11월 15일)

■ 좋은 뉴스는 ‘한교총, 트라우마치유센터 설립 추진’ 소식이다.

한국교회총연합은 16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73개 교단 지도자 및 신도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회 위로와 회복의 예배’를 가졌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설교 메시지를 통해 “성경은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고 했다”며 “한국 교회는 교파를 초월하여 하나가 되어 이번 이태원 참사로 인해 고통받는 모든 사람을 돕고 일으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번 참사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10억원을 출연해 한교총과 함께 ‘트라우마 치유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태원 참사에 개신교 “교파 초월해 고통받는 사람들 돕겠다” (naver.com)한겨레신문 11월 16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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