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여호와여, 우리가 주를 바라는 것처럼 주의 변함없는 사랑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소서" 시33:22
문만 열면
앞마당에도 뒷마당에도
싸리문 열고 마을로 내려가는 길목에도
엄마는 거기 계신다.
거치른 산골짝 외로운 언덕에도
풀가지 살랑대는 논두렁 밭두렁에도
엄마는 거기 계신다.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세차게 쏟아지는 폭우에도
엄마는 거기 계신다.
꺾인 내 몸뚱이에
지독한 냄새가 난다해도
엄마는 거기 계신다.
어디든 무엇이든 어떠하든
지극한 사랑으로 몰래하는 사랑으로
엄마는 거기 계신다.
우리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처럼
늘 거기 계신다.
오화야 작가
저작권자 © 가스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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