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진 장로 노회장 취임
서울서북노회는 79회 정기노회를 지난 10월 25일,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에서 가졌다.
예배는 김성철 노회장의 인도로 회계 김인호 장로가 기도하고 증경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복음의 회복, 예배의 회복”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류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오늘날 동성애와 관련된 내용이 성교육이란 이름으로 아이들의 교과서에 삽입되는 것을 간과할 수 없다”며 “이러한 시도를 막기 위해 목회서신과 성명서를 발표하는 한편, 한국 교회와 함께 총궐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한국 교회가 가야 할 길, 교회의 본질, 우리가 되찾아야 할 '초심'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목숨 걸고 복음을 전한 선교사들의 말씀과 열정일 것”이라고 강조하며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아가자”고 전했다.
이날 79회기 노회장으로 취임한 윤한진 장로(한소망교회)는 “주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의 공공성을 지키겠다. 목사님들을 존경하고 동료 장로님들과 힘을 합치겠다”며 “탈 종교시대, 위기의 시대, 전도와 다음세대가 어려운 오늘날, 노회 안의 연약한 지체들과 힘든 이들을 따듯한 마음으로 섬기겠다”고 밝혔다.
또 “엄중 시기 속에서 우리 노회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기도하자”면서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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