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10월 셋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10월 셋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2.10.24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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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2.10.16.~10.22.

1. 10월 3주 언론이 바라본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 “목회자”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10월 3주(10.16~10.22)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목회자”이다.

교회관련 보도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목회자, TV, 이혼 전 결혼생활, 관광객들, 공공장소, 1,200여, 코로나 팬데믹, 스테인드글라스, 학술대회, 관광공사’ 등이며,

2) 빈도순 - ‘서정희, 예수, 목회자, 사람들, TV, 관광객들, ISAA, 보우소나루 대통령, 관광공사, 여성들’ 등이다.

핵심 키워드 ‘목회자’는 서세원과 이혼하고 현재 암투병중인 방송인 서정희 관련 소식 그리고 세에덴교회 및 여의도순복음교회 행사 등과 관련된 키워드이다.

Naver 뉴스 서비스를 통해 검색된 10월 3주 주요 일간지 8곳(조선,중앙,아,문화,경향,한겨레,서울,한국)의 교회관련 뉴스는 95건(+20.3%)이며, 보도성향은 긍정 13건(13.7%), 중립 66건(69.4%), 부정 16건(16.9%) 등이다.

10월 3주 교회 관련 이슈는 ‘기독교 근대 문화유산 탐방’이다.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유동식’ 이다.

원로 신학자 소금 유동식 전 연세대 교수가 18일 향년 100세로 별세했다. 1922년 황해도 평산 에서 태어난 고인은 연희전문학교를 거쳐 일본 도쿄 동부신학교에 유학 중 1944년 학도병으로 징집됐다. 한국전쟁 직후 감리교신학대학교를 거쳐 미국 보스턴대 대학원에서 공부한 뒤 감신대와 연세대 교수를 지냈다. 유 교수는 토착화 신학으로 꼽히는 풍류신학(風流神學)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유 교수는 한국인이 유불선(儒佛仙)을 통합한 ‘풍류’ 심성을 갖추고 있었고, 이 바탕 위에 기독교라는 씨앗이 떨어졌기에 한·중·일 3국 가운데 한국에서 기독교가 뿌리내리고 잘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원대한 계획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것’, ‘과로하지 않는 규칙적인 생활’, ‘사람들과 교제’ 등을 100세 건강 비결로 꼽았다. 그는 생전에 시신을 세브란스병원에 기증하기로 서약했다. (관련기사 : 토착신앙인 무교 연구해 ‘풍류신학’ 주창한 원로신학자 (naver.com)한겨레신문 10월 18일)

■ 금주의 뉴스는 ‘기독교 근대 문화유산 탐방’ 소식이다.

한교총 주최로 진행된 ‘기독교 근대 문화유산 탐방’(10월 5~7일) 관련하여 후속 기사가 긍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조선일보는 10월 2주에 이어 10월 3주에 ‘기독교 역사 순례’ 시리즈 기사를 4회(3회~6회)에 걸쳐 연재 했다. 기사 내용은 3회 ‘삼일운동과 제암리 교회’, 4회 ‘마량진 성경전래’, 5회 ‘미국 남장로회 7인의 선발대’, 6회 ‘광주 양림동 선교부’ 등이다. 중앙일보는 <백성호 종교의 삶을 묻다>에서 한국 개신교가 선교 초기와 일제강점기의 아름다운 역사를 성찰함으로 세상을 섬기는 교회의 전통을 되찾아야 한다는 관점으로 보도했다. 그리고 대구 청라언덕에 깃든 한국 개신교 역사를 별도 보도했다. 경향신문은 한국개신교와 근대화의 요람인 정동지역에서 진행되는 ’정동문화축제‘를 보도했다. (관련기사: [기독교 역사 순례 6] 조선의 눈물을 닦아주고 영혼까지 웃게 하라...광주 양림동 선교 기지 (naver.com)조선일보 10월 22일, [백성호 종교의 삶을 묻다] 육혈포 들고 고종 침소 지켰던 언더우드 선교사 (naver.com)중앙일보 10월 20일)

■ 나쁜 뉴스는 ‘'성소수자 축복' 감리회 목사 항소심서 2년 정직’ 소식이다.

감리회 총회 재판위원회가 20일 퀴어문화 축제에서 성소수자를 축복했다는 이유로 교회 재판에 넘겨진 이동환 목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 목사는 2019년 8월 인천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에서 꽃잎을 뿌리며 성소수자들을 축복했다가 이듬해 10월 경기연회 재판위원회로부터 정직 2년 처분을 받았다. 이 목사의 ‘성소수자 축복’ 논란이 시작된 지 3년 만에 이번 항소심 기각으로 1심 판결이 확정됐다. 이 목사는 감리회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낡은 율법적 질서를 답습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와 한국 교회는 경직돼 있다”고 유감을 표했다. 한국일보는 항소심 재판전인 18일 "청년·장애인 등 교회에서 자리 찾기 어려워" 한국 천주교회, 이례적 반성 보고서“라는 제목의 보도를 했고, 20일에는 천주교회 관련 보도와 대비되는 형태로 이번 재판 결과를 "경직된 교회, 낡은 율법적 질서 답습"라는 헤드라인으로 보도했다. (관련기사: '성소수자 축복'  목사 항소심도 2년 정직..."경직된 교회, 낡은 율법적 질서 답습" (naver.com)한국일보 10월 20일)

■ 좋은 뉴스는 “소외계층 섬긴다면 존경받는 교회로 변화될 것” 소식이다.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가 10월 12~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및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등에서 개최됐다. 동아일보는 10월 17일자 보도를 통해 평화누리공원에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기도회로 폐막된 소식을 전했다. 특히 대회장을 맡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순절 운동은 시작부터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했다”며 “오순절 교회들이 차별받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섬긴다면 존경받는 교회로 변화될 것”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 “소외계층 섬긴다면 존경받는 교회로 변화될 것” (naver.com)동아일보 10월 17일)

<빅데이터 분석 : 크로스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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